[크레이지코트] '이승준이 3ON3에?'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30일 개막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7-31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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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중구/강현지 기자] 국내 최고 아마추어 농구 대회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이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총 175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우먼스부,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로 나뉘어 3주간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30~31일 예선전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8월 6~7일 본선전은 고양체육관, 13~14일 결승전은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첫날 208명이 선수등록을 마쳤고 초등부 4팀, 중등부 8팀, 고등부 16팀, 대학/일반부 24팀이 예선전을 펼쳤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모바일 페이지를 개설하며 이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의 경기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모바일 페이지(crazycourt.co.kr)를 통해 참가 선수의 정보와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그간 자신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냐는 문의가 많았다. 이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전 참가자들의 경기 영상을 보도록 제공했다. 영상을 통해 상대팀 분석과 팀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여, 연맹/협회에 등록된 선수 출신이 출전 가능한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가 신설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간 3ON3 대회는 많았지만, 은퇴한 엘리트선수들이 뛸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았다. 참가 자격 또한 까다로웠다. 이에 아디다스는 엘리트선수 출신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부문을 신설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른바 '선출'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요소가 더해질 전망이다.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에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준(前 서울 SK), 닥터바스켓+@에는 김만종(現 고양 오리온), 스킬팩토리에는 박대남(前 서울 SK), 박찬성(前 고양 오리온), 김성래(前 고양 오리온), 조한수(前 서울 삼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8월 6일 조별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아디다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정진영 차장은 “아디다스에서 지난 5년간에 걸쳐 농구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크레이지 코트를 진행했다. 예전에 비해 농구 인기가 줄었지만, 다시 한 번 붐업을 조성해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자하는 취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시대인 만큼 기존에 행사장에서만 진행되었던 반면 모바일 페이지 운영 등 디지털 변환을 시킨 것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크레이지 코트 '결승' 현장에는 NBA 슈퍼스타 데릭 로즈(뉴욕 닉스)가 방한할 예정이다. 로즈는 농구클리닉과 농구대결, 토크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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