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중구/강현지 기자] 국내 최고 아마추어 농구 대회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이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총 175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우먼스부,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로 나뉘어 3주간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30~31일 예선전은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8월 6~7일 본선전은 고양체육관, 13~14일 결승전은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 첫날 208명이 선수등록을 마쳤고 초등부 4팀, 중등부 8팀, 고등부 16팀, 대학/일반부 24팀이 예선전을 펼쳤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모바일 페이지를 개설하며 이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의 경기 영상을 직접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모바일 페이지(crazycourt.co.kr)를 통해 참가 선수의 정보와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그간 자신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냐는 문의가 많았다. 이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전 참가자들의 경기 영상을 보도록 제공했다. 영상을 통해 상대팀 분석과 팀 전략을 짤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여, 연맹/협회에 등록된 선수 출신이 출전 가능한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가 신설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간 3ON3 대회는 많았지만, 은퇴한 엘리트선수들이 뛸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았다. 참가 자격 또한 까다로웠다. 이에 아디다스는 엘리트선수 출신들이 참가할 수 있는 부문을 신설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이른바 '선출'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재미요소가 더해질 전망이다.
King of Crazy(무제한급 부)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아디다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정진영 차장은 “아디다스에서 지난 5년간에 걸쳐 농구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크레이지 코트를 진행했다. 예전에 비해 농구 인기가 줄었지만, 다시 한 번 붐업을 조성해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고자하는 취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시대인 만큼 기존에 행사장에서만 진행되었던 반면 모바일 페이지 운영 등 디지털 변환을 시킨 것이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크레이지 코트 '결승' 현장에는 NBA 슈퍼스타 데릭 로즈(뉴욕 닉스)가 방한할 예정이다. 로즈는 농구클리닉과 농구대결, 토크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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