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종별] 부산중앙고, 광신정산고에 압승 거두고 시즌 2관왕 달성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8-02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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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부산중앙고가 대승으로 종별대회 정상에 섰다.


양홍석이 이끄는 부산중앙고는 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며 100-74로 광신정산고에 대승을 거두고 연맹회장기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양홍석(199cm, C)을 앞세운 부산중앙고는 거침이 없었다. 경시 시작과 함께 상대 오창현(181cm, G)에게 중거리슛을 허용 한 뒤 양홍석이 두 명의 수비를 뚫고 골밑 공격으로 첫 득점을 만들어 냈다.


곧바로 광신정산고는 반격에 나섰지만 양홍석이 힘과 높이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중앙돌파를 허용했고, 서명진(190cm, G)과 곽정훈(193cm, F)으로 이어지는 조직적인 공격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부산중앙고는 1쿼터에만 무려 12점을 몰아넣은 양홍석과 함께 곽정훈과 서명진의 득점으로 25-12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기세가 오르자 부산중앙고는 가공할 득점력을 자랑하며 광신정산고를 몰아 붙였다.


부산중앙고의 양홍석과 곽정훈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을 펼치며 공격권을 따냈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에는 어떻게든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여기다 경기 중반 이후에는 양홍석과 윤재구 (180cm, G) 그리고 김호영(177cm, G)이 번갈아 가며 3점슛을 터트리자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늘어만 갔다.


광신정산고는 안간힘을 다해 반격에 나섰지만 양홍석이 버티고 있는 부산중앙고의 수비 사이에서 득점을 만드는 것이 힘겨웠다. 에이스 윤도빈이 중앙돌파를 수 차례 시도했지만 양홍석의 수비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부산중앙고가 크게 앞선 가운데 맞이한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부산중앙고는 양홍석과 곽정훈이 인사이드에서만 무려 20점을 얻어냈고, 양홍석은 외곽에서도 3점슛까지 보태며 승리를 굳혀갔다.


크게 앞선 부산중앙고는 남은 시간 동안 벤치 멤버들로 경기를 운영했고, 세 자리 수 득점과 함께 여유있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부산중앙고의 양홍석은 이 경기에서 36점을 기록했고,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최우수상의 선정됐다.


<경기 결과>
* 남고부 결승전 *
부산중앙고 100(25-12, 31-17, 26-16, 18-29)74 광신정산고


* 주요선수 기록 *
부산중앙고
양홍석 36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곽정훈 24점 18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서명진 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윤재구 10점 2스틸


광신정산고
윤도빈 14점 6리바운드
송기찬 12점 4리바운드 3스틸
오창현 10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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