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회종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수정초교와 연학초교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8-0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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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소년체전에 이어 수정초교와 연학초교가 또 다시 결승전에서 만났다.


수정초교는 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주전들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난적 삼천포초교에 36-15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시작부터 수정초교의 막강한 공격력이 위력을 발휘했다.


경기를 운영한 문연미(155cm, G)는 빠른 스피드와 안정된 드리블을 바탕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때론 과감한 돌파에 이은 슛으로 득점에 나섰다. 여기다 골밑에서는 김윤서(171cm, C)가 힘과 높이를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했고 점수까지 얻어냈다.


삼천포초교는 공격을 풀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인사이드 접근이 원천 차단됐고, 외곽 공격마저 정확도가 떨어져 전반 단 2점만을 얻어내는데 그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수정초교는 이지민(171cm, F)이 일대일 공격과 중거리슛으로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하며 점수 차를 늘렸다.


큰 점수 차로 뒤진 삼천포초교는 유나연(164cm, G)과 신태희(164cm, C)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이미 기운 전세를 뒤집기에는 공격과 수비 모두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여초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는 인천 연학초교가 32-24로 홈 코트의 영광 홍농초교를 물리치고 소년체전에 이어 다시 결승에 올랐다.


연학초교는 경기 초반 부더 이두나(166cm, C)와 오시은(162cm, F)이 활발한 움직임 속에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며 앞서 나갔다. 공격의 첨병 라채윤(162cm, G)과 이나연(152cm, G)도 제몫을 다했고, 수비에서도 상대를 옥죄었다.


크게 앞선 연학초교가 후보 선수들로 교체하자 홍농초교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다.


<경기 결과>
* 여초부 준결승전 *
인천 연학초교 32(22-8, 10-16)24 영광 홍농초교


연학초교
이두나 10점 8리바운드 3스틸
오시은 10점 7리바운드


홍농초교
오현비 1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성남 수정초교 36(22-2, 14-13)15 삼천포초교


수정초교
이지민 10점 8리바운드 2스틸


삼천포초교
유나연 8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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