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와 공연을 동시에? 'NBA 버저비트 2016'에서만 가능한 일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8-06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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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농구와 공연을 동시에 즐긴다? 힙합 공연, 농구, 비보이 퍼포먼스 등 스트릿 문화를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NBA 버저비트 2016(NBA BUZZER BEAT 2016)’이 6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3번째를 맞은 NBA 버저비트 2016은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후원하고 국내 힙합 공연 기획사 CULTURE THINK가 매년 여름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스트릿 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힙합 컬처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가양동 물류창고에서 진행한 런 디스 타운 2015(RUN THIS TOWN 2015)가 실내로 장소를 옮기며 NBA 버저비트 2016으로 이름을 바꿨다. 무더운 날씨 탓에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를 이동했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과 편의시설에서 스트릿 문화를 즐길 수 있게했다. 또한 천장에 영상을 더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입장 시간이 다가올수록 대기 줄이 점점 늘어져 갔다. 공연 한 시간을 앞두고 관람객의 입장이 시작되었고, 이들을 맞이한 건 다양한 체험부스. 특히 골대 3개를 차례로 골인시키는 슈팅 부스와 현장에서 바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포토존 부스가 북새통을 이뤘다.

이외에도 다양한 NBA 상품이 걸려있는 시크릿 넘버를 푸는 부스, 종이 스냅백 만들기, NBA 비디오 게임 시뮬레이션 시리즈의 최신작인 NBA 2K16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했다. 갖가지 체험을 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NBA 코인을 줬고, 일정 코인을 모아오는 사람들을에게는 NBA 모자, 티셔츠, 가방 TISSOR USB, 랜턴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해줬다.

3시 10분 이날 행사의 백미인 힙합 공연이 시작되었다. 프리스타일 농구팀 앵클브레이커즈의 현란한 퍼포먼스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 공연은 비보이 크루인 MASSA, 국내 최정상 힙합 뮤지션인 자이언티, ADV크루의 서출구, 올티, 루피, 제이제이케이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최근 Mnet ‘쇼미더머니5(Show Me The Money 5)’에서 결승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씨잼과 슈퍼비까지 대세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NBA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연장을 찾은 김영선 씨는 “체험부스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웠다. 짧은 인터미션 시간에 사람들이 체험 부스에 참여했고, 공연을 시작하면 다시 모여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행사장을 찾은 소감을 말했다.

농구에 힙합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는 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겁다.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해 행사 규모와 질을 높일 것이다. 농구 콘텐츠를 강화해 많은 사람들이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 사진_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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