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곽현 기자] 정재홍·장재석과 함께 한 오리온 3ON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 3회 고양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ON3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총 128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치렀다.
특별히 7일 마지막 날에는 오리온 농구단의 정재홍과 장재석이 참석해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점심시간 후 3점슛과 하프라인 슛 콘테스트가 펼쳐졌다. 정재홍은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와 3점슛 대결을 펼쳤다. 우승자인 배진우(19)씨는 “프로선수 앞에서 슛을 쏘니까 굉장히 떨렸다”며 “실력만큼 못 넣은 것 같아 아쉽다.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재밌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석은 참가자들과 하프라인슛 이벤트에 도전하기도 했다. 오리온은 이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고등부에선 ‘엄마몰래 나왔어요’가 ‘케페우스’를 11-10,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종료 직전 1점차로 뒤지고 있던 ‘엄마 몰래 나왔어요’는 종료 직전 이원홍이 던진 2점슛이 링을 통과하며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엄마 몰래 나왔어요’팀원들은 “상대가 잘 하는 팀이라고 들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상품으로 농구화를 사고 싶다”고 해맑게 웃었다.
일산동고 1, 2학년으로 구성된 ‘엄마 몰래 나왔어요’팀은 3학년이 아님에도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중등부에선 접전 끝에 ‘구경하러 왔어요’팀이 ‘상금땜’팀을 9-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제일중 학생들로 구성된 ‘구경하러 왔어요’는 “이렇게 큰 대회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기쁘다. 일주일에 4번씩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일반부에선 비온탑이 쪼롱이팡팡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50만원이 상금으로 수여됐고, 고등부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 중등부 우승 및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30만원,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부문별 MVP에게는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즌관람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재홍과 장재석은 우승팀들에게 직접 시상을 했다. 두 선수는 “참가팀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하신다. 농구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3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3ON3대회는 고양시 농구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결과>
일반부
우승 : 비온탑 (정흥주, 전상용, 김상훈, 박민수) MVP 정흥주
준우승 : 쪼롱이 팡팡(조용준, 송수형, 박태성, 김태삼)
고등부
우승 : 엄마 몰래 나왔어요(최민서, 김민성, 이현욱, 이원홍) MVP 이현욱
준우승 : 케페우스(허재, 정재경, 최수혁, 이준혁)
중등부
우승 : 구경하러옴(오민혁, 유성용, 유승용, 고태훈) MVP 유승용
준우승 : 상금땜(이준택, 이영훈, 지경철, 한승열)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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