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근성의 전자랜드, 저학년부 우승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08-07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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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2박 3일에 일정이 끝났다. 치열했던 토너먼트의 가장 윗자리에는 전자랜드 유소년 팀이 자리를 잡으며 마지막까지 웃는 주인공이 됐다. 또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고 2008년 이후 8년 만에 KBL 유소년 대회 우승이다.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전자랜드 A팀은 8강에서 KGC 인삼공사 A팀, 4강에서 동부 A팀 꺾고 결승에 올랐다. 그리고 D조 1위로 올라와 LG B팀, 삼성 B팀을 이기고 온 SK B팀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흐름으로 경기를 이끌며 17-13로 승리했다.


전자랜드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김민규(금마초 4) 군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한 김민규 군은 또래 친구들보다 드리블이 좋고 나이에 맞지 않게 농구에 대한 이해와 센스로 상대에게 가장 까다롭고 위협적인 존재였다.


김민규 군은 “결승이라 긴장을 했다. 그리고 (최)영상이가 퇴장을 당해 많이 당황했었다”며 호흡이 가장 잘 맞은 친구의 퇴장으로 더욱 긴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래도 남은 친구들과 함께 잘해서 이긴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서 대회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는 결승을 꼽았다. 이유는 “상대했던 SK팀이 평소 연습경기에서 우리한테 20점차로 졌던 팀이었는데 결승에 와서 놀랐었다”며 생각보다 강해져 돌아온 상대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순간 또한 결승에서 “11-10으로 쫓기는 상황에서 제가 레이업 슛 성공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얻은 순간”이라며 짜릿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년에 고학년부로 출전해서 고학년부로도 우승도 하고 싶다”며 계속 농구선수의 꿈을 키워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학년 토너먼트 결과


8강 1경기 동부 A 18-17 SK A (동부 A 승)
8강 2경기 전자랜드 A 18–14 KGC 인삼공사 A (전자랜드 A 승)
8강 3경기 오리온 B 17-26 삼성 B (삼성 B 승)
8강 4경기 SK B 6-3 LG B (SK B 승)


4강 1경기 동부 A 20-25 전자랜드 A (전자랜드 A 승)
4강 2경기 삼성 B 10-13 SK B (SK B 승)


결승 전자랜드 A 17-13 SK B (전자랜드 A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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