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왕중왕전] 전주남중, 홍대부중 나란히 승리 거두고 8강 입성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8-09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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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높이의 전주남중이 명가 용산중을 격파했다.


전주남중은 9일 군산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1차 결선 경기에서 이경도(182cm, F)와 이두원(200cm, C)의 제공권 장악에 힘입어 83-69로 정우진(186cm, F)과 김태완(183cm, G)으로 맞선 용산중에 완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주남중은 이두원이 높이를 활용하며 골밑을 장악해 나갔고, 용산중은 정우진의 돌파와 야투로 뒤를 쫓았다.


전주남중은 이두원 뿐만 아니라 이경도가 공격에 가세해 주도권을 잡았지만 용산중은 믿었던 김태완의 공격이 저조했고, 유기상(183cm, F)도 침묵에 그쳐 힘든 싸움으로 흘러갔다.


대등한 싸움으로 2, 3쿼터를 보낸 전주남중은 용산중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마지막 쿼터 거세게 상대를 몰아 붙였다. 이두원의 리바운드 장악과 함께 이경도는 10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늘렸고, 기세를 이은 전주남중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신중이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 평원중에 82-73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라 성남중과 4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광신중의 김재현(187cm, F)은 혼자 3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수훈갑이 됐다.


시즌 2관왕의 홍대부중은 1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1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는 압도적인 전력차이 속에 69-49로 여천중에 대승을 거뒀다.


팀 공격을 이끌었던 고찬혁(183cm, F)은 2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골밑의 파수꾼 지승태(200cm, C)는 20분만 경기에 나서며 9리바운드를 기록해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도은(185cm, F)과 박종하(185cm, G)가 50점을 합작해 72-60으로 인천 안남중을 물리쳤다.


호계중은 1쿼터부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과 조직적인 수비로 안남주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풀어갔으나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하지 못해 마지막 쿼터 까지 안남중의 추격에 시달렸다.


그러나 마지막 쿼터 김도은의 저돌적인 공격과 박종하의 일대일 공격으로 점수를 보태며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1차 결선 *
광신중 82(24-16, 23-18, 18-20, 17-19)73 평원중


광신중
김재현 3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이두호 14점 20리바운드
민기남 14점 3리바운드 1스틸


원주평원중
이종현 2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박준형 22점 2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현우 12점 3리바운드 1스틸


전주남중 83(20-16, 17-16, 23-22, 23-15)69 용산중


전주남중
이경도 32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이두원 30점 2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용산중
정우진 24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태완 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유기상 11점 5리바운드 4스틸


홍대부중 68(23-8, 21-16, 10-8, 15-17)49 여천중


홍대부중
고찬혁 21점 3리바운드 1스틸


여천중
황영찬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호계중 72(21-17, 17-14, 17-17, 17012)60 안남중


호계중
김도은 27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박종하 23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인천 안남중
차민석 20점 16리바운드
조선호 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박승재 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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