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부일여중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부일여중은 10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중부 준준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1분 6초를 남기고 이정은(171cm, G)이 천금 같은 돌파로 득점에 성공해 65-64로 숙명여중을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팽팽했던 전반과 달리 3쿼터 숙명여중의 공세가 시작됐다. 숙명여중은 가드 전희교(161cm, G)의 빠른 공격 전개 속에 김원지(178cm, C)의 골밑 공격으로 앞서 나간 뒤 신예영(168cm, G)의 어시스트에 이은 이유진(169cm, F)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늘려갔다.
당황한 부일여중은 재빠르게 역습에 나섰지만 연거푸 부일여중 수비에 막혔고, 숙명여중은 이유진이 3점슛과 속공으로 순식간에 리드를 벌렸다.
부일여중은 이다연(172cm, C)의 골밑 공격을 시작으로 에이스 나금비(165cm, G)의 득점이 연속 성공으로 점수 차를 차곡차곡 좁혀갔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싸움을 펼쳐 상대에게 연이은 공격 기회를 차단했다.
점수 차를 좁혀가던 부일여중은 이연희(163cm, G)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연속 8점을 얻어내며 잃어버렸던 경기 흐름을 되찾은 뒤 이정은의 과감한 돌파로 기어이 전세를 뒤집었다.
숙명여중은 39.3초를 남기고 전희교가 저돌적으로 부일여중의 골밑을 파고 들었지만 아쉽게 실패했고, 남은 시간 역전을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무위로 돌아가 부일여중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숙명여중은 주전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경기 내내 앞서 나갔으나 1분을 지켜내지 못해 아쉽게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두 번째 여중부 8강전에서는 마지막 까지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백수정(172cm, F)의 3점슛으로 청솔중이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을 펼쳤다. 청솔중이 앞서가면 상주여중이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상주여중이 전세를 뒤집으면 청솔중이 이내 추격에 나섰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한 점을 앞선 청솔중은 백수정의 골밑 공격과 자유투로 점수 차를 늘렸고, 이어진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백수정이 상주여중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터트려 승기를 굳혔다.
여기다 압박 수비로 상주여중의 범실을 유도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군산중에서 열린 여중부 경기에서는 숭의여중이 44-34로 동주여중을 물리쳤고, 수원제일중은 71-59 수피아여중을 꺾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경기 결과>
* 여중부 준준결승전 *
숭의여중 44(17-2, 19-5, 0-13, 8-14)34 동주여중
숭의여중
홍혜린 9점 7리바운드
동주여중
조수민 11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수원제일중 71(24-16, 17-12 13-9, 17-22)59 수피아여중
수원제일중
유승연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박성은 25점 14리바운드 4스틸
광주 수피아여중
이해란 18점 14리바운드 2스틸
이정옥 12점 2리바운드 3스틸
부일여중 65(12-19, 22-7, 7-28, 24-10)64 숙명여중
부일여중
이정은 17점 9리바운드 1스틸
나금비 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이다연 15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숙명여중
신예영 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김유진 13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전희교 13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청솔중 49(12-11, 14-11, 9-15, 14-3)40 상주여중
청솔중
백수정 16점 8리바운드 1스틸
고나연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양지원 11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상주여중
천일화 12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한나운 11점 2리바운드 2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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