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홍대부중 대승 거두고 결승 올라 시즌 3관왕 도전에 나선다.
홍대부중은 11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내, 외곽의 조화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99-69로 난적 호계중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해 시즌 세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단연코 남중부 최강의 전력이었다. 팽팽한 싸움을 펼쳤던 1쿼터와는 달리 2쿼터 홍대부중의 막강 화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인사이드에서는 지승태(200cm, C)가 제공권을 장악하며 골밑 공격을 펼쳤고, 외곽에선 박무빈(180cm, G)과 나성호(185cm, F)가 드라이브 인과 야투로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선 적극적인 압박으로 호계중의 가드진의 움직임을 봉쇄했고, 인사이드 돌파는 지승태의 가공할 블록슛으로 원천 차단했다.
호계중은 경기 초반 호조를 보였던 에이스 박종하(185cm, G)가 3점슛 한 개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지만 김도은(185cm, G)의 득점으로 간신히 홍대부중의 뒤를 쫓았다.
52-33으로 크게 앞선 홍대부중은 후반에도 망설임 없는 공격으로 리드를 늘려갔다.
전반에 14점을 올린 고찬혁(183cm, G)은 상대 수비를 흔들며 내, 외곽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지승태는 커트인 공격과 리바운드에 이은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어 냈다.
큰 점수 차로 뒤진 호계중은 상대 코트부터 압박을 펼치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았지만 잇따른 범실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오히려 홍대부중의 야투와 골밑 공격에 실점을 내줘 끌려가야 했다.
홍대부중은 승리를 확신 한 듯 남은 시간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보였고,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홍대부중의 고찬혁과 지승태는 나란히 29점을 기록했고, 박무빈 역시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홍대부중 99(24-24, 28-9, 23-18, 24-18)69 호계중
홍대부중
지승태 29점 26리바운드 1스틸
고찬혁 29점 10리바운드 2스틸
박무빈 20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
호계중
박종하 34점 1리바운드 3스틸
김도은 24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9스틸
정연우 1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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