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한필상 기자] 분당경영고가 전광왕에 도전한다.
올 시즌 단 한 번도 우승을 빼앗긴 적이 없는 분당경영고가 11일 군산중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나윤정(174cm, F)을 앞세워 70-39로 화봉고를 물리쳤다.
국가대표 박지수(195cm, C)가 버티고 있는 골밑은 신장이 작은 화봉고 선수들에게는 철옹성이었다. 인사이드 공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화봉고는 외곽 공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리바운드를 빼앗긴 이후에는 속공 실점을 내줘 순식간에 경기는 분당경영고가 주도해 나갔다.
그나마 공격에서 화봉고는 김두나랑(179cm, C)과 박경림(170cm, G)이 힘겹게 득점을 만들었을 뿐이다.
2쿼터 양 팀의 점수 차는 더욱 늘어만 갔다. 분당경영고는 나윤정이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따냈고, 박지수는 인사이드에서 6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분당경영고는 계속된 공격으로 점수를 늘렸고, 큰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며 또 다시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여고부 경기 역시 인성여고가 58-31로 청주여고를 완파했다.
인성여고는 특유의 조직적인 플레이로 초반부터 공격을 펼쳤다. 이주연(170cm, F)이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이채은(170cm, F)이 이를 대신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에는 이주연과 노수빈(167cm, G)의 외곽포가 폭발해 4개의 3점슛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들의 활약으로 인성여고는 일찌감치 점수를 늘렸고, 3, 4쿼터에도 꾸준하게 공격을 펼치며 더더욱 점수를 늘려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여고부는 분당경영고와 인성여고의 대결로 압축됐다.
앞서 열린 여중부 준결승전에서는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부일여중이 59-52로 청솔중에 승리했고, 수원제일중은 숭의여중에 56-42로 물리쳐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경기 결과>
* 여고부 준결승전 *
분당경영고 70(16-11, 21-12, 17-6, 16-10)39 화봉고
분당경영고
나윤정 20점 7리바운드
차지현 11점 3리바운드 1스틸
박지수 1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화봉고
박세원 15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두나랑 12점 12리바운드 1스틸
인성여고 58(15-8, 12-8, 15-8, 16-7)31 청주여고
인성여고
이주연 2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노수빈 12점 5리바운드 2스틸
이채은 11점 4리바운드 2스틸
* 여중부 준결승전 *
부일여중 59(16-16, 9-11, 22-11, 12-14)52 청솔중
부일여중
이연희 19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다연 15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나금비 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청솔중
고나연 1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박소희 13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6스틸
양지원 11점 7리바운드 2스틸
수원제일중 56(18-9, 12-10, 10-8, 16-15)42 숭의여중
수원제일중
박성은 22점 13리바운드
유승연 15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동경 12점 3리바운드 2스틸
숭의여중
정예림 1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최률 11점 1리바운드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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