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스톡스의 계약 거부로 대체선수를 찼던 KB가 테네시대학 출신의 포워드 바샤라 그레이브스(22, 188cm, 91kg)를 영입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지난 시즌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키아 스톡스를 선발했다. 하지만 스톡스가 중국리그 진출로 계약을 거부하는 바람에 대체선수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신중하게 선수를 찾던 KB의 선택은 테네시대학 출신의 바샤라 그레이브스다. 올 해 WNBA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22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그레이브스는 골밑에서 주로 플레이하는 포워드다.
그레이브스는 대학 4년 평균 10.9점 7.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미네소타에서는 경기당 3.4분을 뛰는 등 많은 기회를 부여받진 못 했다. 지난 시즌 디펜딩챔피언인 미네소타에서 출전시간을 얻기가 쉽지 않았다. 그레이브스는 12경기를 뛰고 현재는 방출된 상태다.
KB 안덕수 감독은 그레이브스에 대해 “힘이 좋고, 골밑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남아있는 선수들 중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며 “WNBA에서의 모습보다는 대학 3, 4학년 때 플레이를 보고 결정했다. WNBA에서는 가비지타임을 뛰다가 방출됐다. 유럽리그를 가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는 드래프트 2라운드로 지난 시즌 KDB생명에서 뛰었던 플레넷 피어슨을 선발했다. 그레이브스는 피어슨과 비슷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만 1994년생으로 젊은 선수인 만큼 피어슨보다는 패기 있는 플레이가 기대된다.
안 감독은 “기동력이 좋은 선수다. 외곽에서 슛을 던지는 것보다는 골밑에서 자리를 잡고 플레이 하는 스타일이다. 우리 입장에선 안에서 나오는 공격도 만들어낼 수 있다. 스톡스가 간 게 아쉽긴 하지만, 스톡스와는 다른 스타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NBA미디어센트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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