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양준민 인터넷기자] 2016-2017시즌 NBA 정규리그 공식일정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16-2017시즌 NBA 공식일정을 발표했다.
어느덧 71번째 생일을 맞이한 2016-2017 시즌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해 2017년 4월 13일, 그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새 시즌 개막전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홈으로 뉴욕 닉스를 불러들이면서 시작된다.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그 막이 오른다.
올 시즌 NBA 30개 팀의 경기는 모두 미국 내 TV방송 파트너(TNT, ESPN, 또는 ABC)들 가운데 적어도 한 곳 이상을 통해 모든 경기가 전국으로 생방송될 에정이다. 특히 개막주간에는 개막 후 4일 동안 14개 팀의 8경기가 모두 TV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된다.
뿐만 아니라 NBA 사무국 측이 발표한 이번 공식일정을 살펴보면 이번 시즌은 2년 연속으로 각 팀당 5일간 4경기 또는 이틀 연속경기를 이전보다 적게 치르게 된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NBA 사무국 측은 “5일간 4경기 일정은 팀당 0.7회(총 20회)로 줄였다. 이는 2014-2015시즌 팀당 2.3회(총 70회)보다 71% 감소한 것이며 지난 시즌 팀당 9회(총 27회)보다는 26% 줄어든 것이다. 올 시즌 이틀 연속 경기는 팀당 16.3회로 2014-2015시즌 (팀당 19.3회)보다 16%, 지난 시즌 (팀당 17.8회)보다 8%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개막 첫 주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할 경기는?
10월 26일 개막전 경기에 앞서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선수단이 우승반지를 받는 장면이 전국으로 생방송된다. 개막전에 이은 두 번째 경기에선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무엇보다 이 경기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1,2위 팀들의 맞대결이라는 점과 케빈 듀란트의 이적 후 첫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7일에는 새 시즌 루키들이 대거 그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2016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빛나는 벤 시몬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이 맞붙는다. 시몬스에 이어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브랜든 잉그램 역시 휴스턴 로켓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 모두 올 여름 감독을 교체하며 변화를 가져갔기에 이날 경기를 통해 올 시즌 두 팀의 색깔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10월 28일에는 드웨인 웨이드가 합류한 시카고 불스와 알 호포드가 합류한 보스턴 셀틱스의 경기가 열린다. 또한 LA 클리퍼스 역시 데미안 릴라드가 이끄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클리퍼스로선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주축선수들의 부상이탈로 인해 아쉽게 패배했던 아픔을 갚기 위해 복수의 칼날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 29일에는 클리블랜드가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에어 캐나다 센터를 방문, 더마 드로잔과 카일 라우리가 이끄는 토론토 랩터스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선 앤써니 데이비스가 이끄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가 홈에서 골든 스테이트를 맞이한다. 뉴올리언스로선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골든 스테이트에게 대패를 당했기에 올 시즌은 그 아픔을 되갚아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10월 30일에는 뉴올리언스의 샌안토니오 원정 경기에 이어 드마커스 커즌의 새크라멘토 킹스와 지난 시즌 올해의 신인에 빛나는 칼-앤써니 타운스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맞붙는다. 타운스가 리그 최고의 센터인 커즌스를 상대로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가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10월 31일에는 존 월이 이끄는 워싱턴 위저즈가 멤피스 그리즐리스 원정경기를 떠난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월 1일에는 토론토가 홈으로 덴버 너게츠를 불러들이면서 개막 첫 주의 공식일정은 모두 마무리 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NBA와 함께 해요!
NBA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총 5경기를 편성했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경기는 단연 클리블랜드와 골든 스테이트의 파이널 리턴매치다.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4시 30분, 클리블랜드의 홈인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매치의 주인공들이었다.
당시, 골든 스테이트는 22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에 89-83 승리를 거뒀다.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 역시 이날 각각 19득점과 18득점을 기록, 골든 스테이트는 삼각편대가 총 59득점을 합작하는 활약 속에 클리블랜드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이번시즌은 듀란트의 합류로 전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골든 스테이트가 지난 파이널의 복수를 할 수 있을지 여부가 궁금해지는 한 판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매치의 시작을 알릴 보스턴과 뉴욕의 경기 역시 팬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두 팀의 경기는 크리스마스 자정에 시작된다. 이외에도 NBA 사무국 측은 이날 샌안토니오와 시카고(오전 12시), 오클라호마시티와 미네소타(오전 10시),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맞대결을 준비, 한국 팬들의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해줄 준비를 마쳤다.

▲ 그 외 주목할 만한 경기는?
1월 17일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일에도 총 4경기가 예정돼있다. 지난 시즌 파이널 이후 처음으로 오라클 아레나를 방문하는 클리블랜드와 골든 스테이트의 경기에 이어 오클라호마시티와 클리퍼스의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드와이트 하워드가 새로 합류한 애틀랜타 호크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을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폴 조지가 이끄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역시 이날 뉴올리언스와 경기를 갖는다.
11월 2일, 올 시즌 첫 NBA TV 팬 나이트에는 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경기가 그리고 골든 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경기가 연속으로 생중계한다. 휴스턴과 클리블랜드의 경기는 오후 7시, 골든 스테이트와 포틀랜드의 경기는 오후 10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올 여름 FA를 통해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난 이적생들의 친정방문 역시 예정돼있다. 올 여름 시카고에서 뉴욕으로 둥지를 옮긴 로즈는 11월 5일 시카고를 방문한다. 웨이드 역시 11월 11일 마이애미 히트 원정경기를 떠난다. 그 중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듀란트의 오클라호마시티 방문은 2월 12일로 예정돼있다.
뿐만 아니라 2016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와 2순위에 빛나는 시몬스와 잉그램 역시 오는 12월 17일 올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의 대결은 이날 레이커스의 홈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1월 12일에 열리는 NBA 글로벌 게임 런던 2017은 인디애나와 덴버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또한 피닉스 선즈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붙는 NBA 글로벌게임 멕시코시티 2017 역시 예정돼있다. 피닉스는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샌안토니오와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에서 NBA 정규시즌 경기가 연속해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만장일치 신인왕에 빛나는 타운스와 릴라드의 맞대결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 중 4명 가운데 3명이 맞붙는 경기로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신인왕 수상자 3명은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2012-2013), 미네소타의 앤드류 위긴스(2014-2015), 칼 앤써니 타운스(2015-2016))
2016 리우올림픽이 한창인 지금 어느덧 NBA 개막 역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시즌은 유독 풍성한 기록들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2016-2017시즌 NBA는 또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 많은 팬들이 다가올 NBA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점프볼 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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