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요?] 케이티 김종범, 최창진 “시즌을 목표로 천천히 끌어올릴 것”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08-18 02: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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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부산 케이티의 김종범(26, 192cm), 최창진(24, 185cm)이 재활과 팀 훈련을 병행하며 2016-2017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범은 지난 6월, 자유계약(FA)을 통해 부산 케이티로 이적했다. 2013-2014시즌 케이티와 고양 오리온의 4대4 트레이드로 처음 케이티의 유니폼을 입었으나 그 시즌을 마치고 그는 원주 동부 이광재와 트레이드되었다.


케이티와 짧은 만남을 뒤로한 김종범은 동부에서 두 시즌을 치르며 3.8득점 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본인의 입지를 높이고 싶어 FA시장에 나왔고, 케이티의 러브콜을 받았다. 연봉이 3배 이상(연봉 2억 4천만원, 계약기간 5년)오르며 성공적인 FA의 결과물을 받게 됐다.


그러나 8월 초반까지 케이티의 연습경기에서 김종범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그는 이적 직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에 힘을 쏟았다. 지난 6월 부산 전지훈련 당시 김종범은 7월 초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지만, 두 달여의 시간이 더 흘러갔다.


“휴가가 끝난 후 사이드 스텝과 수비 연습을 하다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게다가 2년 전 동부에 있을 때 탈장 수술을 했는데, 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아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섣불리 복귀하는 것보다는 햄스트링 재활과 함께 컨디션을 회복해 제대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부상이 있다고 해도 훈련에서 완전히 열외된 것은 아니었다. 오전에는 재활훈련을, 이후 팀 훈련을 앞두고 한 시간 반가량 코치진들의 특별훈련을 받았다. 2~3주정도 코치진들과 1대1 훈련을 진행했고, 이는 김종범에게 큰 도움이 됐다. 12일 연세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이는 여실히 보여졌다. 15분가량 되는 출전 시간 동안 3점슛 2개를 꽂아 내며 경기 감각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 이후 김종범은 17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익혔다.


김종범은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보여드리려고 했다.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라며 60~70% 정도 컨디션을 회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감독님께서 이번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선수단도 그렇게 생각하고, ‘케이티가 지난시즌과 달라졌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 지지 않고, 이기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 또한 다졌다.



반면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나왔던 최창진은 러닝과 함께 슈팅 훈련을 시작했다. 최창진은 본인 몸 상대에 대해 “트레이너 형들이 많이 봐주셨다. 특히 민균이형이 공부도 많이 하시고, 자료도 찾아봐 주시며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형 덕분에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기에 프로-아마 출전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에 최창진은 “시즌 전까지 몸을 만들어 이번시즌 경기에 뛸 수 있도록 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곧 돌아올 2016-2017시즌에 무게를 싣고 있음을 전했다. 다가올 시즌, 회복된 컨디션으로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 재활에 힘쓰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사진_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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