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리그] 이번 시즌 가장 편한 승리 거둔 한국3M..3승1패로 1위 싸움 참전

김지용 기자 / 기사승인 : 2016-08-22 0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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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이 이번 시즌 가장 여유있는 승리를 챙기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8월21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예선에서 8명의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린 가운데 봉정환(30점,8리바운드)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한국3M이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SK플래닛을 80-32로 대파하고 이번 시즌 3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3M은 이번 시즌 kt와 HS Ad를 상대로 두 번의 승리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모두 2점 차 진땀나는 승리였다. 더존비즈온에게는 19점 차 대패를 당했지만 승리할 때는 2점 차 진땀나는 승리를 거둔 한국3M은 시즌 네 번째 상대인 SK플래닛을 상대로는 초반부터 멀찌감치 앞서며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마음 편한 승리를 거뒀다.



봉정환이 1쿼터부터 펄펄 날았다. SK플래닛 이교택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던 한국3M은 곧바로 봉정환이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봉정환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봉정환은 1쿼터 초반 2개의 바스켓 카운트를 연달아 성공시켰고, 스틸 이후 3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절정의 슛 감각을 자랑했다. 1쿼터 봉정환 16점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친 한국3M은 센터 최신혁이 골밑에서 6점을 보태며 22-10으로 1쿼터를 리드했다.



1쿼터부터 SK플래닛을 압도한 한국3M은 2쿼터 들어 완전히 경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변용호, 장희석의 결장으로 이교택 외에 이렇다 할 공격 루트가 없는 SK플래닛을 더욱 코너로 몰아붙인 것. 윤재원의 바스켓 카운트로 2쿼터를 시작한 한국3M. 뒤이어 봉정환과 양승준 두 명의 가드가 쉴 새 없이 속공을 전개한 한국3M은 빈공에 빠진 SK플래닛을 상대로 43-14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한국3M 봉정환은 전반에만 22점을 올리며 자신의 득점 감각을 뽐냈고, 윤진호, 양승준, 최신혁이 내, 외곽에서 18점을 보탠 한국3M은 이번 시즌 들어 가장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29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변용호, 장희석의 결장으로 이교택에게만 기대야 했던 SK플래닛의 한계는 명확했다. 득점 루트가 단순하다 보니 상대 수비에 번번이 막혔고, 장희석의 결장으로 골밑이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다. 내, 외곽에서 모두 열세를 보인 SK플래닛은 2쿼터 들어 단 4득점에 그칠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고, 이교택이 16점을 터트리며 분전했지만 한국3M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쿼터 이후 사실상 승부의 추가 한국3M 쪽으로 기운 가운데 한국3M은 승리보단 대량 득점에 신경쓰는 모양새였다. 모든 선수를 출전시키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린 한국3M은 3쿼터 들어 윤재원, 심정 등 그동안 활약이 없었던 벤치 멤버들이 득점에 가세하며 SK플래닛과의 점수 차를 벌려갔다. 2쿼터 한 차례 3점포를 터트렸던 윤재원은 3쿼터에도 3점포를 터트리며 동료들을 기쁘게 했고, 그동안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던 심정은 3쿼터에 2개의 야투를 터트리며 자신의 첫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었다. 벤치 멤버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58-20까지 앞선 한국3M.



4쿼터 들어 노장 윤수영과 강태원의 득점이 성공하며 출전 선수 전원 득점에 성공한 한국3M은 승부의 추가 기운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인 80점 고지에 오르며 시즌 3승 사냥에 성공했다.



2쿼터와 3쿼터 단 10점만 허용하며 SK플래닛을 압도한 한국3M은 이번 시즌 2경기 연속 2점 차 진땀나는 승리 이후 모처럼 여유있는 승리를 챙기며 조 1위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한국3M 봉정환이 선정됐다. 전반에만 22점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올린 봉정환은 "이번 매번 어렵게 승리하다 처음으로 여유있게 대승을 거둬 무척 기쁘다. 그동안 이기고도 확실한 승리의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오늘 모처럼 크게 이기면서 팀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 같다. SK플래닛이 이번 시즌 전력이 좋아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주축 선수들이 결장하며 우리가 생각보다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박지환 코치와의 연습을 통해 조금 더 심도있게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봉정환은 "리그에 참여한지 꽤 됐지만 이렇다 할 성적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다. 특히, 코치님과의 연습을 통해 실전과 같은 내용으로 시합 준비를 했고, 상대 팀 경기 VOD도 철저히 분석하면서 매 경기 대비하고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쓴소리도 들으면서 조직력을 다지고 있다. 이번 시즌 3승1패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상대인 조 1위 경기도 교육청마저 잡고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싶다. 경기도 교육청이 짜임새 있는 팀이지만 철저히 대비하겠다. 개개인의 능력은 우리 팀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기도 교육청을 잡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결과*
한국3M 80(22-10, 21-4, 15-6, 22-12)32 SK플래닛



*주요선수기록*
한국3M
봉정환 30점, 8리바운드, 3어시트스, 5스틸
양승준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최신혁 10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SK플래닛
이교택 1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종관 1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형태 2점, 8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



*경기기록보러가기*
http://www.kbasket.kr/game/read/11E66754F3DCD79381436637663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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