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동료들을 바라보는 최준용(22, 200cm)의 표정에는 안타까움이 엿보였다. 자신이 쉬고 있을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연세대와 오리온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연세대는 주포 최준용이 뛰지 못 했다. 최준용은 오른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있었다.
최준용은 오른쪽 발 측면에 뼈가 골절됐다. 최준용은 “대표팀 존스컵에 가기 전부터 아팠다. 존스컵에 다녀오고 나서 훈련을 하다 뚝 소리가 나면서 금이 갔다”고 말했다. 결국 최준용은 대표팀 최종명단에 선발되지 못 했다.
고려대 이종현, 강상재와 마찬가지로 최준용 역시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했다. 국가대표는 물론 프로-아마 최강전, 곧 있을 고려대와의 정기전, 대학리그 플레이오프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0월에는 프로 데뷔까지 앞두고 있는 중요한 상황이다. 최준용 역시 이러한 상황을 알기에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 있다. 정말 중요한 시기에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충분히 쉬고 나오라고 하는데, 머리는 그러고 싶어도 자꾸 조바심이 난다. 얘들 뛰는 거 보면 나도 같이 뛰고 싶다.”
최준용의 부상은 피로 골절이다. 피로가 축적되면서 나온 골절이라는 얘기다. 최준용은 복귀시기에 대해 “병원마다 얘기가 다르다. 6개월간 쉬어야 한다고 하는데도 있다. 다음 주 다시 한 번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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