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농구를 대표하는 두 팀이 나란히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오리온과 연세대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87-71로 승리했다.
이날 연세대는 대학의 패기를 앞세워 프로 형님들에 도전했지만, 개인기량, 공수 조직력 모두 오리온에 밀리며 패했다.
이로서 전날 삼성에 패한 고려대와 함께 대학 최강 2팀이 나란히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프로팀과 대학, 상무 등 아마팀이 모두 출전해 국내 최고를 가리는데 의의가 있다. 프로 진출을 앞두고 있는 유망주들이 선배들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은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만 볼 수 있다. 때문에 대학팀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대회 흥행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쉽게도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팀의 주축인 이종현, 강상재, 최준용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했다. 이들이 나오지 못 하면서 자연스레 100% 전력을 발휘하지 못 한 것.
고려대의 경우 삼성을 상대로 그래도 선전을 펼쳤다. 경기 막판까지 역전을 거듭하며 80-83, 근소하게 패했다. 이종현, 강상재가 빠졌지만, 다른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인 고려대다.
반면 연세대는 프로 챔피언 오리온을 상대로 역부족이었다. 최준용까지 빠지면서 높이가 낮아졌고, 높이, 기동력을 두루 겸비한 오리온에 맞서기가 힘겨웠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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