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최강전] 한국선수 맞아? 이대성의 빛나는 개인기

곽현 / 기사승인 : 2016-08-22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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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상대 타이밍을 뺏는 이대성의 현란한 개인기가 프로-아마 최강전을 빛냈다.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신협상무와 KCC와 경기에서 상무가 71-51로 승리했다.


이날 상무는 난적 KCC를 맞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상무는 가드 이대성(26, 190cm)의 현란한 개인기가 돋보였다.


특히 이대성의 드리블은 기존 한국선수들과는 다른 리듬과 스피드가 돋보였다. 빠른 방향전환, 반복되는 렉스로우,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턴어라운드 능력은 수비수의 혼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마치 흑인선수들을 연상시키는 그의 드리블은 오히려 단신 가드들보다 유연할 정도였다.


이대성은 2쿼터 3점슛을 터뜨린데 이어 25초를 남기고 멋진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냈다. 속공 상황에서 그대로 뛰어올라 원핸드 덩크를 터뜨린 것. 매우 빠른 속도로 골대에 돌진하고 있었고, 그의 옆에는 김민구가 있었다. 덩크를 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대로 내리찍는 과감성이 돋보였다. 이대성의 덩크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이대성은 3쿼터 스틸에 이은 어시스트로 김시래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 상무는 3쿼터 24점차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대성은 이날 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이대성은 최근 연습경기에서 물오른 컨디션과 기량을 뽐내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이대성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한편 내년 1월 전역하는 이대성은 현재 몸상태를 유지할 경우 소속팀인 모비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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