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치열했던 만큼 기록도 풍성했다.
부산 케이티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서울 SK를 140-13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케이티는 김현민(40득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성민(24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을 비롯해 이적생인 천대현(2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종범(20득점 3리바운드)이 모두 맹활약 했다.
SK는 김민섭(4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선형(3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77점을 합작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 점수에서 보여지 듯 이날 두 팀은 시종일관 치고 박는 공격농구를 펼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쿼터를 마치고도 승부를 내지 못한 케이티와 SK는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첫 연장(3차 연장)에 돌입했다.
점수에서도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기록들이 쏟아졌다. 먼저 47점을 올린 SK의 김민섭은 프로-아마 최강전 최다득점 주인공이 됐다. 2위 기록 역시 40점을 올린 케이티의 김현민이 차지했다.
또 양 팀 합산 점수가 272점으로 종전 기록인 192점(2012년 11월 28일, 중앙대 98:94 KGC)을 훌쩍 뛰어 넘었다.
그뿐 아니라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양 팀 합산 최다 어시스트(65개, 케이티 33:32 SK), 한 경기 한 팀 최다점수(140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모두 종전기록들(어시스트: 48개, 오리온 99점)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다.
접전 끝에 통신사 라이벌 SK를 물리친 케이티는 오는 25일 고려대를 물리친 서울 삼성과 8강전을 갖는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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