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최강전] 김민섭 ‘47점’ 최다득점 기록 새로 썼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8-23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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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맹봉주 기자] 김민섭(28, 194cm)이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최다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 SK의 김민섭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47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쏟아 부었다. 김민섭이 올린 47점은 역대 프로-아마 최강전 최다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2년 11월 29일 서울 삼성의 이승준이 한양대를 상대로 한 36득점. 하지만 SK는 김민섭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3차 연장 끝에 케이티에 140-132로 패했다.


SK 이적 후 연습경기에서 연일 펄펄 날며 기대를 모은 김민섭은 프로-아마 최강전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민섭은 이날 양 팀 최다인 48분 50초를 뛰며 쉼 없이 득점을 올렸다. 특히 자유투를 22개나 얻어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 역시 “훌륭한 경기였다. 그동안 김민섭은 ‘게으르다’, ‘자기 밖에 모른다’, ‘소심하다’ 같은 평가가 많았던 선수였다. 하지만 SK에 와서 기회를 얻은 뒤에는 거르지 않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슛 하나만큼은 정말 좋은 선수다”라며 졌지만 김민섭의 활약에 대해 만족해했다.


한편 정규리그 포함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우지원이 갖고 있다. 우지원은 지난 2004년 3월 7일, 2003-2004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무려 3점슛 21개를 적중시키며 70점을 폭발 시켰다.


하지만 과열된 3점슛 타이틀 경쟁 속에서 소속팀 선수들의 지원과 상대팀의 느슨한 수비가 어우러진 가운데 기록이 작성되며 “타이틀을 만들어 주기위한 밀어주기 아니냐”라는 비난을 받았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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