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최강전] '4강 진출' 김진 감독 " 기승호 ·최승욱, 기대하고있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8-25 1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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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김종규 공백에도 불구하고 LG가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인천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75-65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창원 LG는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출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기승호(19득점 7리바운드)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최승욱(11득점 4리바운드),김영환(11득점 9리바운드),양우섭(13득점 10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김종규 공백으로 높이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오히려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더 많은 리바운드(43-32)를 잡아냈다.


김진 감독은 “(김)종규가 뛰었다면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기)승호가 자신의 폼을 찾아가는 것이 고무적이다.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이 저조했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창영이 1번(포인트가드)으로서 경기를 풀어가며 2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진 감독은 정창영에 대해 “포인트가드 세명의 색깔이 각각 다르다. 정창영은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고 상대를 수비로 압박할 수 있는 것은 성우가 좋다. 상황마다 3명을 다르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Q.경기 소감은?


(김)종규가 뛰었다면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종규가 어느 정도 뛸 준비는 했지만 굳이 무리할 상황은 아니었다. 종규의 공백으로 부담이 있었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줬다. 연습했던 것이 잘 나오지 않았지만 안됐던 것을 잘 준비해서 보완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기)승호가 자신의 폼을 찾아가는 것이 고무적이다.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이 저조했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Q.기승호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자신감이 주효한 것 같다. 연습할 때 여러 가지가 많이 무너져있었다. 슛을 쏠 때마다 폼이 바뀌어서 본인도 혼란스러워했다. 계속 연습을 하고 이야기해나가는 중이다. 연습할 때 잘 하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나온다. 오늘 경기에서는 여러 가지가 잘 풀리면서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다. 궂은일도 잘 해주었다. 열심히 해주고 있기 때문에 승호,(최)승욱이 등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작년보다도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Q.정창영을 1번(포인트가드)으로 활용하고 있다.
포인트가드 세명의 색깔이 각각 다르다. 정창영은 공격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고 상대를 수비로 압박할 수 있는 것은 성우가 좋다. 정창영 선수를 리딩가드로 썼을 때는 리딩의 문제보다는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수비가 더 보완되어야 한다. 그런 점을 보완해나간다면 상황마다 3명을 다르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Q.이번 대회의 목표는 무엇인가?
시즌 들어가기 전 치루는 경기이기 때문에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활용해보고 선수들의 적응에 대해 초점을 두고 있다. 팀 구성원이 바뀐 상황에서 체크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외국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평가하기는 쉽지 않지만 우리 팀에서 국내 선수들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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