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최강전] '결승 진출' 이훈재 감독 "선수들의 정신력을 믿는다"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08-27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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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변정인 인터넷기자] 상무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협 상무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아마 최강전 부산 케이티와의 맞대결에서 79-73으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격을 주고받던 양 팀의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상무의 4쿼터 외곽슛이 폭발했다. 상무는 3쿼터 한 때 13점차로 뒤처지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4쿼터 최부경이 골밑에서 득점을 쌓아가며 조금씩 점수 차를 줄여나갔고 이후 박경상의 3점슛 2개와 정희재의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통과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상무의 후반 집중력이 빛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이겨줬다.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패하면 떨어진다는 생각에 쉽게 선수를 교체할 수 없었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상무는 결승전에서 창원 LG와 맞대결한다. LG는 김종규의 높이와 김영환과 기승호의 외곽슛이 위력적인 팀. 이훈재 감독은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는 팀이고 김영환과 기승호가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김종규의 높이를 (최)부경이가 얼마나 잘 커버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힘들더라도 내일이 마지막 인만큼 잘 참아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이겨줬다. 선수들의 체력 문제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패하면 떨어진다는 생각에 쉽게 선수를 교체할 수 없었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Q.4쿼터에 역전하며 승리를 거뒀다.
오늘도 경기 초반 외곽슛이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다. 선수들의 의욕이 앞섰는지 심리적인 문제로 보였다. 선수들이 꼭 이겨야한다는 부담감으로 긴장하기도 하면서 초반에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차바위 선수가 시즌 시작하면서 손가락에 부상을 당하면서 성재준 선수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는데, 연습할 때는 잘해주면서도 실전 경기에 들어가면 본인이 긴장하는 것 같다. 본인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또 오늘 부상을 당해서 3번 자리(스몰포워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Q.차바위의 부상정도는 어떠한가?
인대가 끊어져서 수술을 받았었다. 이제 조금 공을 만지는 상태다.


Q.4쿼터에 케이티의 류지석과 김현민이 퇴장당한 후 흐름을 가져왔다.
부경이가 골밑에서 몸싸움을 잘해줬다. 상대 팀은 부경이를 막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파울이 누적되다 보니 상대의 움직임의 폭이 줄어들면서 공간이 나고 후반전에 외곽슛이 터진 것 같다.



Q.결승전에서 LG를 만난다.
LG 경기를 많이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는 팀이고 김영환과 기승호가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3점슛이 위력적인 팀이다. 또한 김종규의 높이를 (최)부경이가 얼마나 잘 커버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부경이도 (김)시래도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뛰려는 의지가 강하다. 힘들더라도 내일이 마지막 인만큼 잘 참아줄 거라고 믿는다. 선수들의 정신력을 믿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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