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고와 분당경영고, 한중일 친선대회 출전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6-08-31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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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부산중앙고와 분당경영고가 중국 닝보에서 열린 한중일 친선대회에 출전했다. 부산중앙고와 분당경영고는 연맹회장기 우승팀 자격으로 23일 출국해 일본 및 중국선발팀, 그리고 중국 닝보 지역 고교팀과 3경기씩을 가진 후 29일 귀국했다.

대회에서 부산중앙고와 분당경영고는 모두 1승 2패씩을 거두고 돌아왔다. 모두 중국선발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부산중앙고를 이끄는 박영민 코치는 "일본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인데 부상자가 나와서 아쉬웠다. 마지막날 닝보 팀은 키가 워낙 컸다"라고 대회를 돌아봤다.

그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돌아와서는 '내년에도 꼭 우승해서 가고 싶다'고 하더라. 다른 나라 유망주들과 겨루는 것이 너무 좋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비록 1승2패에 그쳤지만 박영민 코치는 양홍석(199cm, F)의 활약을 높이 샀다. "실력도 좋고 인물도 훤칠해서인지 인기가 정말 많았다. 대회를 보면서 (양홍석의) 1대1 실력이 아시아에서도 통하겠다는 생각이들었다."


분당경영고도 배울 것이 많았던 대회였다고 돌아봤다. 고종욱 감독은 "선수들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느낀 점이 많았던 것 같다. 신장은 비슷한데 빠르고 익사이팅하다보니 다들 '해야 할 것이 많은 것 같다'고 하더라"라며 대회를 돌아봤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한 경기만을 뛰었다. 발목이 좋지 않아 25분만을 소화했다. 분당경영고가 이긴 유일한 경기였다.


좋은 추억도 남겼다. 마지막 날 장기자랑에서는 분당경영고가 히트를 쳤다는 후문이다. "장기자랑 때 춤을 췄는데, 아무래도 K-POP이 잘 알려져 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좋아했다"

끝으로 두 팀 지도자들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더 열심히 할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대회를 정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에서는 닝보 고교선발팀이 3승을, 여자부에서는 일본이 3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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