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요즘 물올랐다” 명지대 우동현. ‘3점슛 6개’ 28득점 폭발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09-01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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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맹봉주 기자] “요즘 물이 올랐어요.”


명지대 김남기 감독의 말이다. 김남기 감독은 1일 대학리그 동국대전에서 맹활약한 우동현(20, 178cm)에 대해 “물이 올랐다”라는 표현을 쓰며 칭찬했다.


우동현은 이날 동국대를 상대로 3점슛 6개 포함 28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동국대는 지역방어를 들고 나왔지만, 우동현이 연신 외곽포를 터트리며 동국대의 지역방어를 깨버렸다.


경기 후 우동현에게 김남기 감독의 말을 전해주자 “맞다(웃음). 요즘 컨디션이 좋다. 최근 야간 슛 훈련을 많이 했다. 300개에서 400개는 하는 것 같다”며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 슛을 던질 때 감이 좋았다. 동국대 수비수들이 타이트하게 붙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슛을 쐈다. 공을 잡으면 림부터 봤다”고 덧붙였다.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던 명지대는 최근 건국대에 승리를 거둔데 이어 동국대마저 20점 차(84-64)로 완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었다. 9위 명지대와 8위 동국대와의 승차는 단 1경기다.


우동현은 “시즌 초반엔 개인플레이가 많았지만 이제는 감독님 지시대로 점점 팀플레이를 하고 있다 감독님 농구가 워낙 어렵다. 고급 농구다. 이제야 조금씩 적응하는 것 같다”며 최근 달라진 팀 분위기를 전했다.


명지대는 오는 5일 단국대와 대학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우동현은 “단국대는 뒷선이 좋기 때문에 앞선부터 강하게 압박을 가할 생각이다”고 단국대전을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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