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필리핀 클락에서 펼쳐진 ‘한기범이 간다’ 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 대표(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농구교실)가 필리핀 클락에서 재능나눔 농구클리닉을 가졌다.
8월 28일 클락에어포스체육관의 교민아이들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한 이후 이튿날 리빙스톤국제학교, 림린국제학교, 화랑빌 바랑가이 농구장 등에서 농구클리닉을 가졌다.
마닐라 이후 오랜만에 필리핀에서 농구클리닉을 가진 한 대표는 “지난 6월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부단장을 통해 클락 현지상황과 농구프로그램의 부재소식을 듣고, 휴가 중에 클락 현지에서의 농구클리닉과 재능기부활동을 계획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국외에서도 농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을 마련해보겠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기범이 간다’에서 첫 번째 방문한 리빙스톤국제학교의 한 학생은 농구클리닉 이후 이별의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 했으며, 농구클리닉에 참여한 림린국제학교의 중국인 학생들은 ‘한국의 야오밍’이라는 닉네임을 만들어주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기범 대표의 큰 신장은 가는 곳마다 주목을 받으며, 필리핀인들이 농구선수인 것을 알고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
다음 재능나눔 농구교실을 준비하고 있는 한기범농구교실의 이형주 부단장은 “금년에만 현지 클락에서 3번의 재능나눔 농구교실과 클리닉이 열렸습니다. 자비로 진행하려다 보니 많은 것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지 교민업체와 중부루손한인회(김기영 회장)가 협조해주고 계십니다. 필리핀 현지 팀과의 농구대회 개최, 농구동호회 창단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기범농구교실 재능나눔 농구클리닉은 11월에 있을 예정이며,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필리핀 다바오에서 스포츠선교를 준비 중에 있다. 2017년 2월 24일에는 ‘제1회 한기범배 농구대잔치’를 열어 현지의 학교 농구팀과 한국에 거주하는 학교 팀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한기범 희망나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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