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한국이 3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3일 이란 테헤란 아자디 체육관에서 열린 2016 FIBA 아시아챌린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86-60으로 이겼다. 1라운드 2전 전승에 이어 카타르까지 꺾은 한국은 3연승을 기록했다.
이정현(15득점 3리바운드)과 김선형(15득점 4리바운드)이 30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성민(14득점), 허웅(13득점)도 외곽포로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한국은 김선형, 이정현, 조성민, 이승현, 김종규가 선발 출전했다. 이승현의 자유투로 경기 첫 득점을 올린 한국은 이정현의 3점과 김선형의 속공으로 앞서갔다.
카타르는 한국의 속공을 막느라 반칙을 남발하며 1쿼터 4분 30초 만에 팀 반칙에 걸렸다. 그 사이 한국은 자유투로 손쉽게 점수를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조성민의 3점과 1쿼터 종료 직전 나온 최부경의 골밑득점까지 더해지며 한국은 21-16으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1쿼터 기선은 잡았지만 2쿼터 초반은 답답했다. 외곽포가 침묵하며 2분 30여초 간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카타르 역시 야투난조를 겪으며 점수 차는 그대로 유지 됐다.
한국은 김선형의 3점으로 오랜 득점 가뭄에서 벗어났다. 다음 공격에선 조성민의 3점슛이 터지며 27-17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허웅, 이정현도 연이어 3점을 꽂아 넣으며 전반을 42-25로 크게 앞섰다. 이정현은 전반에만 1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후반에도 한국의 외곽포는 식지 않았다. 3쿼터 초반부터 조성민이 3점슛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45-25로 20점 차이를 만들었다. 김선형, 허웅, 허일영까지, 한국은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성공시켰다. 3쿼터 종료 때 점수는 63-36까지 벌어져있었다.
4쿼터 초반 한국은 최부경의 2득점과 이정현의 3점으로 68-36으로 달아나며 일찍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12시 30분(한국 시각)에 이라크와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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