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잠잠하던 여자농구에 트레이드 소식이 나왔다.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포워드 박언주(28, 180cm)와 홍보람(28, 177cm)을 맞트레이드한 것.
박언주는 우리은행의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후 18일 KEB하나은행의 일본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홍보람은 17일 우리은행에 합류했다.
홍보람은 올 해 훈련 합류 전 팀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고심 후 다시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은 공격력 보완을 위해 우리은행 박언주와의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우리은행이 이를 수락하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홍보람이 3점슛도 갖추고 있는 선수고 무엇보다 수비적인 근성을 높게 평가했다. 오래 쉰 탓에 몸이 완벽하지 않은데, 몸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다. 본인도 팀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언주와 홍보람은 동기로 과거 삼성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한편 친동생 박혜진과 한 팀에서 뛰던 박언주는 이번 트레이드로 서로 다른 팀에서 뛰게 됐다.
오른쪽 발목 수술로 오랫동안 재활훈련을 한 박언주는 일본 전지훈련에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했다고 한다. 하나은행은 박언주의 영입으로 슈터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유용우,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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