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결승 진출’ 연세대 은희석 감독, ‘우리는 도전자’

김찬홍 기자 / 기사승인 : 2016-09-2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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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찬홍 인터넷기자]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가 결승전에 선착했다. 2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4강전에서 중앙대를 맞이하여 100-80으로 승리했다.

높이와 외곽이 두루 통한 경기였다. 안영준(24득점 8리바운드), 최준용(21득점 9리바운드)를 비롯하여 야투율이 58%가 넘는 효율성 높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은희석 감독은 “연습을 많이 한 (안)영준이가 잘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최)준용이가 주장으로써 책임감 있게 했다. 두 선수가 많이 발전했다”라고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정기전에서 아쉬움을 가졌을 텐데 멘탈적인 부분을 잘 해결했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잘 해결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에 앞서 중앙대의 외곽을 경계했었던 은희석 감독은 “중앙대의 외곽은 확실히 좋다. 상대에 맞춰 미스매치와 인사이드를 강조했었다. 강조 했던 부분이 맞아 떨어져서 승리의 포인트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결승전에 올라간 연세대는 26일 5시에 있는 고려대와 단국대의 경기 승자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은희석 감독은 “우리는 도전자다. 과거 우리가 해왔던 것을 선수들이 잊지 말아야 한다. 지끔까지 해왔던 것을 모두가 잊지 않고 경기에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Q. 아쉬운 정기전을 뒤로 하고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다.
선수들이 정기전에서 아쉬움을 가졌을텐데 슬기롭게 잘 해결했다. 코트 안에서 체력적인 부분과 멘탈적인 부분을 잘 해결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Q. 사전에 중앙대의 외곽포를 경계한다고 들었는데.
중앙대의 외곽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3점슛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경기에 들어가기 앞서 빅맨 선수들에게 인사이드를 강조했었다. 인사이드를 장악해야지 상대의 외곽을 제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 강조한 부분이 맞아 떨어졌다.

Q. 안영준과 최준용의 활약이 빛났다.
두 선수들이 발전했다고 믿고 있다. (안)영준이는 연습량이 상당하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알고 보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그런 점이 이번 경기에서 빛났다고 본다. (최)준용이는 연습량이 부족한데도 잘했다. 준용이가 병원에서 완치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훈련을 하지 않았다. 정기전을 포함해서 운동한지 4일쯤 됐는데, 팀의 주장으로써 기본적이며 정신적인 요소를 잘 잡아 코트에 임한 것이 승리의 요소가 아니었나 싶다.

Q. 3-2 지역수비를 깜짝카드로 꺼내들었다.
우리팀이 전통적으로 2-3 지역수비를 사용하는 것을 모든 팀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이미, 2-3 지역수비는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팀이 디펜스적인 방향에서 여러 가지 옵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에 3-2 지역수비를 연습했었다. 이전 경기에서 보여주지 않았지만,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Q. 다시 결승전에 진출했다. 임하는 각오가 궁금하다.
우리는 도전자의 입장이다. 어떤 사람들은 ‘연세대가 뒷심이 없다’라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또, 감독으로써 한 번에 된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같이 성장을 하고 있었고, 팀 전력도 차근차근히 좋아지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서 도전자의 입장으로써, 과거를 잊지 않고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 사진=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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