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맹봉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전부터 외국선수를 교체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뽑은 모건 턱(22, 188cm)의 대체 선수로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23, 185cm)를 영입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당초 신한은행의 부름을 받은 모건 턱은 WNBA 경기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며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에만 1년 가까이 걸리는 큰 부상으로 신한은행으로선 당장 대체 선수를 알아봐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신한은행의 선택은 바이올레타마였다.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tnia)를 졸업한 바이올레타마는 W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어느 팀의 지명도 받지 못했다. 이후 그녀는 핀란드,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다.
올해 WNBA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코네티컷에 지명되며 미국 무대에서 활약한 모건 턱에 비하면 기량은 떨어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최선의 결정을 했다며 “공격과 수비 양 쪽에서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성적인 부분도 좋게 봤다. 팀에 잘 융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바이올레타마는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로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득점과 리바운드가 장기다. 3점슛 능력도 갖추고 있어 내외곽에서 모두 득점을 올릴 수 있다. 특히 2015-16 시즌 핀란드리그에선 평균 17.5득점 1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 시즌을 보냈다. 평균 리바운드는 리그 전체 2위였다.
현재 비자 발급을 기다리고 있는 바이올레타마는 빠르면 10월 초쯤 팀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신한은행이 2라운드에 뽑은 아둣 불각(24, 193cm)은 이미 국내에 들어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사진_인천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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