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회추계] 군산고, 휘문고 우승 도전에 찬물 끼얹어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09-28 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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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서문세찬이 스피드로 휘문고의 시즌 첫 우승의 꿈을 앗아갔다.


군산고는 27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46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에서 3점 2개를 포함해 30점을 얻어낸 서문세찬의 맹활약으로 78-66으로 휘문고를 격파했다.


초반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군산고는 2쿼터 초반까지 범실과 수비 불안을 보이며 19-24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정현(188cm, G)의 돌파 공격을 시작으로 임현준(183cm, G)의 속공으로 점수 차를 좁혔고, 서문세찬이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해 속공과 스틸에 이은 득점을 성공해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곧이어 신민석(200cm, C)이 팁인 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양 팀은 이후 소득 없는 공방전을 펼쳤으나 군산고 서문세찬이 속공 득점과 일대일 공격으로 리드를 늘리면서 승부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다.


휘문고는 이용기(192cm, F)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서문세찬의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연달아 속공 득점을 만들어 낸 군산고는 점수 차를 늘려갔고, 36-28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휘문고의 반격이 시작됐다. U17국가대표 박민우(198cm, C)는 높은 신장을 이용한 골밑 공격과 중거리슛으로 추격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용기는 3점슛 1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휘문고의 추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군산고는 노련한 이정현이 중장거리포를 터트리며 꾸준히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 휘문고는 박민우와 김민진(175cm, G)의 3점포로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군산고의 서문세찬, 신민석, 이정현 트리오의 공격에 21점을 내줘 끝내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결국 승리의 주인공은 군산고의 몫이 되었고, 군산고는 지난 왕중왕전에 이어 결승전에 진출해 시즌 첫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됐다.


앞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전에서는 홍대부고가 류태형(199cm, C)이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쳐 74-60으로 승리했다.


홍대부고의 에이스 박지원(194cm, G)은 18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준결승전 *


홍대부고 74(18-21, 25-22, 15-3, 16-14)60 낙생고


홍대부고
류태형 32점 14리바운드 2스틸
박지원 18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낙생고
이민석 18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김수겸 11점 4리바운드


군산고 78(17-16, 19-12, 16-22, 26-16)66 휘문고


군산고
서문세찬 3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정현 2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신민석 13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휘문고
박민우 23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용기 22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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