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프챔] 추승균 감독 “어린 선수들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6-10-01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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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김찬홍 인터넷기자]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다. 전주 KCC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 쓰촨 블루웨일스를 92-90으로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CC 외국선수들이 경기를 지배했다. 안드레 에밋(가드, 191cm)이 44득점 9리바운드를, 리오 라이온스(포워드, 205cm)가 29득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막대한 영향력을 보였다.


더불어 송교창(포워드, 198cm)과 김지후(가드, 187cm)도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두 선수는 각각 7점에 그쳤지만, 수비와 속공에 적극 가담하며 KCC의 미래임을 보여줬다.


경기 후 만난 추승균 감독은 “(김)지후나 (송)교창이 저번 시즌에 많이 뛰지 못했다. 두 선수들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시즌 송교창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KBL 무대에 도전했다. 1라운드에서 3순위로 KCC에 지명 돼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비록 첫 시즌에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충분히 미래를 기대해 볼만 했다.


“아직 아마추어 티가 많이 난다. 힘이나, 순간적인 판단이 아쉽다. 이번 경기도 슛폼이 약간 좋지 않았다.”


추승균 감독이 말한 송교창에 대한 평가. 아직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었을까. 하지만 추승균 감독은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연습 경기에서는 상당히 좋다. 슛 자세도 좋다. 연습 경기 때처럼만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송교창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김지후는 지난 시즌 오른쪽 발목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래도 챔피언 결정전에 복귀하면서 부활을 알렸다. KCC도 외곽이 강한 김지후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이번 경기에서 김지후는 4쿼터 상대 센터인 첸 샤오둥을 속이면서 자유투 3개를 얻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경기 시간은 27초를 남겨두고 있었고 3점차의 리드를 빼앗기고 있던 상황이라 소중한 자유투였다. 2개를 성공시키면서 막판 추격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이후 터진 에밋의 동점슛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지난 시즌과는 많이 다르다.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이 있고 지난 시즌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많이 복귀했다. (김)지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추승균 감독이 꺼낸 말은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질 KCC. 어린 선수들과 함께 KCC가 기대되는 바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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