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프챔] ‘밀러-로드 맹활약’ 모비스, 웰링턴에 여유 있는 승리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0-01 20: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기자] 모비스가 경기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가져갔다.


울산 모비스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 프로농구(NBL) 플레이오프 우승팀 웰링턴 세인츠를 85-72로 이겼다.


모비스 두 외국선수가 돋보였다. 찰스 로드는 20득점 6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골밑에서 맹활약했고 네이트 밀러는 21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웰링턴은 리언 헨리(14득점 11리바운드), 테렌스 로버츠(12득점 7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초반부터 모비스에게 끌려 다니며 경기를 내줬다.


1쿼터 모비스는 7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 특히 로드는 1쿼터부터 7득점으로 신바람을 냈다. 3반칙으로 너무 빨리 파울트러블에 걸린 게 옥의 티지만 경기 초반 모비스가 분위기를 가져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밀러도 5득점 3어시스트로 공격을 거들며 28-17로 모비스가 1쿼터를 앞섰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반칙이 많은 로드를 2쿼터 통째로 쉬게 했다. 로드가 나갔지만 모비스 리드에는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양동근을 중심으로 송창용, 김동량 등 국내선수들이 공격에서 제 몫을 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웰링턴은 극심한 야투 부진 속에 2쿼터 단 6점을 넣는데 그쳤다. 모비스는 전반을 43-23으로 크게 이겼다.


3쿼터, 로드가 돌아왔다. 로드는 풍부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골밑을 굳건히 지켰다. 로드가 돌아오자 함지훈도 8득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웰링턴은 3쿼터에야 비로소 외곽이 터지며 따라갔지만 그동안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모비스는 로드가 덩크슛 2개 포함 9득점을 폭발하며 웰링턴에게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맹봉주 맹봉주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