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맹봉주 기자] “1, 2순위 선발이 끝나고 누굴 뽑을지 고민하겠다.”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추첨식에서 전체 3순위를 획득했다.
황금세대들이 참여한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화두는 빅3(이종현, 최준용, 강상재)의 향방이었다. 때문에 이날 순위추첨식에 참가한 구단관계자들은 하나같이 “3순위 안에만 들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순위추첨식이 끝나고 만난 유도훈 감독은 “2년 전엔 3순위, 작년엔 2순위가 걸렸다. 올해는 1순위일 거라는 믿음 속에 이곳으로 왔다”면서 “또 다른 생각으론 3순위 안에 뽑혔을 경우 어떤 선수를 지명하고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고민했다. 대학 선수들의 기량이 최고조라 하지만 프로는 다른 얘기다. 프로에 와서 얼마나 발전할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2014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정효근을,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선 전체 2순위로 한희원을 지명한 바 있다.
“지금까지만 보면 빅3 중 하나가 뽑힐 확률이 높다”고 입을 연 유도훈 감독은 “1, 2순위 선발이 끝나 이후 3순위로 누구를 뽑을지 생각하겠다. 누구를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키우느냐 또한 중요하다”며 신중히 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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