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프챔] KCC, 웰링턴에 석패···우승은 모비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0-03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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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체육관/맹봉주 기자] KCC가 웰링턴에 아쉽게 패하며 우승컵을 모비스에 내줬다.


전주 KCC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CC 프로농구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웰링턴 세인츠에 80-86으로 패했다. 이로써 KCC, 울산 모비스, 웰링턴은 모두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 마진에 의해 모비스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MVP는 KCC의 안드레 에밋에게 돌아갔다.


에밋은 36득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이날 역시 맹활약했다. 김지후는 3점슛 6개 포함 19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웰링턴에게 제공권(36-46)을 내준 게 뼈아팠다. 웰링턴은 리언 헨리 (2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제임스 헌터(18득점 9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초반부터 에밋이 KCC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에만 12득점 5리바운드를 올린 것. 에밋은 다양한 개인기에 의한 돌파 득점으로 웰링턴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하지만 에밋과 김지후(3점)를 제외한 KCC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전무했다. 반면 웰링턴은 5명의 선수가 고르게 공격을 성공하며 22-15로 1쿼터 우위를 보였다.


2쿼터 KCC는 라이온스(7점)와 김지후(7점)가 에밋을 도와주며 웰링턴을 따라갔다. 특히 김지후는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외곽공격을 책임졌다. 웰링턴은 1쿼터 잠잠했던 제임스 헌터가 2쿼터 8득점 4리바운드로 살아나며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전반이 끝났을 때 점수는 49-36으로 양 팀의 격차는 더 벌어져있었다.


3쿼터 에밋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웰링턴 수비진을 헤저으며 14점을 퍼부었다. 김민구도 외곽에서 힘을 보태며 웰링턴과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갔다. KCC는 58-67로 한 자리 점수 차까지 좁히며 4쿼터를 시작했다.


KCC는 김지후의 4쿼터 3점슛 3개를 앞세워 무섭게 웰링턴을 따라갔다. 전태풍도 중요한 순간마다 스틸과 득점을 올리며 종료 1분 11초를 남기고는 80-81,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웰링턴은 헨리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킨 반면 KCC는 실책이 나오며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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