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조동현 감독 “팀의 조합 연구 중”

김찬홍 / 기사승인 : 2016-10-05 0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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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찬홍 인터넷기자] 부산 kt 사령탑인 조동현 감독은 경기 전부터 끝까지 코치 및 선수들과 소통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t는 지난 4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있었던 서울 삼성과의 연습 경기에서 88-80으로 패배했다.


패배했지만 수확이 있었던 경기였다. 올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인 삼성을 상대로 계속되는 추격전을 펼친 경기였다. 매 쿼터마다 10점차 이상으로 벌려졌지만, 계속해서 따라가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조동현 감독은 “다가올 시즌을 대비해서 삼성의 외국선수 성향들을 알아보고 싶었다. 새로 온 (마이클)크레익이나 또한 새로 삼성에 합류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 팀에 있는 외곽 선수들이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도 보고 싶었다.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서 식스맨 선수와 주전 선수들의 어떤 조합이 좋은지 보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조동현 감독이 말한 식스맨에 대해 묻자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천)대현이와 (김)종범이 등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는데, 저번 시즌에 비해 선수층 활용 폭과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이 많아졌다. 기존 선수들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조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확실히 조동현 감독의 말대로 삼성에 비해 선수들의 조합을 많이 살펴보는 것이 눈에 띄었다. 팀에 새로이 합류한 천대현과 김종범을 비롯하여 많은 선수들이 골고루 코트를 밟았다.


이 날 kt 외국선수 크리스 다니엘스(32, 206cm)는 선발 출장하며 18득점을 올린 반면에 래리 고든(29, 191cm)은 코트에서 볼 수가 없었다.


조동현 감독은 “래리 고든이 현재 햄스트링이 올라온 상태다. 연습 경기만 쉬고 있다. 곧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얘기했다. 다니엘스에 대해서는 “몸 상태와 체력이 100퍼센트가 아니다. 다니엘스가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아직 2주간의 시간이 있다.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다니엘스에 대한 상황도 같이 전했다.


이제 kt는 시즌 전에 앞서, 6일과 7일 각각 연세대와 전자랜드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서 중국 신시 팀과의 연습경기와 창원 LG와의 공동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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