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드래프트] ‘가드 최대어’ 천기범 “믿음 주는 선수 되고 싶다”

김찬홍 / 기사승인 : 2016-10-06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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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찬홍 인터넷기자]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꼽히는 천기범(22, 186cm). 그는 프로에서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6일 kt올레빅토리움에서 열린 연세대와 kt의 연습경기. 이날 연세대는 73-96으로 패했다. 하지만 대학리그 챔프전 MVP 천기범(22, 186cm)은 3점슛 1개를 포함, 10득점을 성공시키며 프로팀에게 자신의 가치를 드러냈다.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로 이어지는 ‘BIG3’에 이어 천기범은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4순위 후보로 유력시 되고 있다. 프로에서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천기범은 과연 주위 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아직 전국체전이 남아있다. 눈앞에 있는 체전이 먼저다. 신경을 안 쓰려고 하고 있다.”

천기범은 대학리그 챔프전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그렇기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담감도 심했을법 하다. 하지만 천기범은 오히려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천기범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나의 최대 장점이다. 슛도 연습을 통해 많이 좋아졌다. 수비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천기범은 부산중앙고 시절부터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주목받았다. 연세대 진학 후에는 슈팅 가드 역할도 맡으며 팀에 공헌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 가드를 넘나들 수 있는 것이 천기범의 최대 장점이다.

그렇다면 천기범이 바라는 프로에서의 모습은 어떨까? 천기범은 “경기에 투입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가드가 되고 싶다”며 “포인트가드는 팀의 리더인데, 신인 선수가 맡기에는 부담스러운 자리일 수도 있다. 믿음이 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8일부터 천안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MBC배, 대학리그에 이어 전국체전을 제패하면 올 해 3연패를 달성한다. 천기범은 “체전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또한 프로에 가서도 신인 선수답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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