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김민욱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것이 목표”

김성진 / 기사승인 : 2016-10-07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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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성진 인터넷기자] “이번시즌만큼은 54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


2016-2017시즌을 앞둔 안양KGC인삼공사 김민욱(204cm, C)이 소박하지만 본인에게는 큰 의미가 담겨있는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김민욱이 뛰고 있는 안양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연습경기에서 82-88로 패배했다. 4쿼터까지 팽팽했던 경기는 1분여를 남기고 동부 두경민의 3점과 웬델 맥키네스에게 골밑득점을 허용하며 패배로 이어졌다.


결과는 졌지만 김민욱은 2, 3쿼터 때 오세근의 백업으로 나와 데이비드 사이먼과 함께 골밑사냥에 나섰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과 외곽으로 나와 3점까지 꽂아 넣으면서 내 외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민욱의 슛 거리는 길고 성공률도 높았다. 이에 대해 김민욱은 “슛을 던질 때 폼이나 밸런스를 잃지 않고 잘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민욱은 이날 1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상대팀 두 외국선수에게 밀리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이에 대해 김민욱은 “맥키네스와 벤슨이 밀고 들어왔을 때 1차, 2차적인 수비를 잘 버텨내야 되는데 쉽게 밀렸던 것이 아쉬웠다”며 앞으로 개선해야 되는 부분으로 뽑았다. 다음은 김민욱과의 일문일답이다.


Q. 연습경기 소감은?
처음부터 다부지게 나갔어야되는데, 앞 선에서 많이 밀렸다. 연습경기이지만 졌다는 것에 조금 아쉽다.


Q. 오늘 연습경기에서 잘 된 점과 되지 않았던 부분은?
잘 된 점은 일단 슛이 잘 들어갔다.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은 인사이드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특히 맥키네스와 벤슨이 밀고 들어왔을 때 1차, 2차적인 수비를 잘 버텨내야 되는데 쉽게 밀렸던 것이 아쉬웠다.


Q. 빅맨 치고 슛이 좋다.
슛 연습을 항상 많이 하는 것은 당연하다. 슛을 던질 때 폼이나 밸런스를 잃지 않고 잘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앞으로 많은 외국선수 빅맨들을 상대할 것 같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웨이트 연습도 하고 (오)세근이형한테 골밑에서 요령 있는 수비를 많이 배우려고 한다. 오늘 연습경기에서도 한 두 번 정도 벤슨을 잘 막았는데, 경기 내내 꾸준히 잘 막은 것이 아니라서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야 될 것 같다.


Q. 현재 팀 분위기는?
크게 나쁘지 않고 두 외국선수(키퍼 사익스, 데이먼드 사이먼)랑 연습 때 계속 손발을 맞추려고 하고 있다. SK와 개막전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중이다.


Q. 올 시즌 개인목표는?
대학 때부터 부상을 달고 다닌 선수였지만, 이번시즌만큼은 54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싶다. 실력이 되지 않아서 못 뛰는 경우는 있어도 몸이 아파서 못 뛰는 경우는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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