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벡스코/서호민 인터넷기자] 부산·경남권 아마추어 농구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9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2016 kt 소닉붐 3on3 길거리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에 총 195개 팀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중에는 부산 kt 선수들이 코트를 찾아 출전선수 및 팬들과 함께 즉석에서 자유투, 3점슛 대결을 펼치고 사진촬영과 팬사인회를 갖는 등 자리를 빛냈다.
3점슛 대결에 선수 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이재도는 “팬들과의 대결이라 은근히 떨렸다. 슛감도 좋지 않았는데, 가면 갈수록 슛감이 살아나 운좋게 이길수 있었던 것 같다. 출전선수 및 팬들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선 경기와 각종 이벤트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대회는 어느덧 최강자 자리를 가리는 결승 경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LG 간의 ‘집안싸움’ 매치업이 성사된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LG유소년에이스가 LG유소년챌린지를 9-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MVP로 선정된 이해솔은 “그동안 출전하는 대회마다 떨어져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첫 우승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감독님 이하 코칭스태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중등부와 고등부에선 LG유소년1과 드림스포츠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리고 모든이들의 관심이 쏠린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액션이 종료 30초를 남기고 김경백의 결승 풋백 득점에 힘입어 음주돼지를 상대로 10-9, 1점차 승리를 거두며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시상내역은 대학일반부 우승팀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각 부문별 공동 3위 팀에게까지도 10만원 이상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리고 출전선수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또한 제공됐다.
직접 시상에 나선 kt 임종택 단장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능력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아마추어 농구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 그리고 곧 2016-2017시즌이 개막하는데, 팬들께서 kt 농구단에도 많은 성원과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
우승_ LG유소년에이스, MVP 이해솔
준우승_ LG유소년챌린지
공동 3위_ 연산초, 부산kt유소년
중등부
우승_ LG유소년1, MVP 김준
준우승_ 창원프렌즈
공동 3위_ 땅콩과 장전, 천곡
고등부
우승_ 어벤져스, MVP 이지훈
준우승_ 드림
공동 3위_ 모션스포츠T, 코리아짐
일반부
우승_ 액션, MVP 임재훈
준우승_ 음주돼지
공동 3위_ KM뮤직, ATL
# 사진_부산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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