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전국체전] 사천시청 라이벌 김천시청과 결승에서 만나

한필상 / 기사승인 : 2016-10-12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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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천안/한필상 기자] 실업의 자존심을 지켰다.


경남 사천시청은 12일 단국대 천안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준결승전 첫 경기에서 황미예와 김향미의 공격력을 앞세워 67-30으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경기 시작부터 사천시청은 김향미의 높이와 윤나리의 외곽슛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단국대는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천시청의 공격에 대항했지만 인사이드 싸움에서 밀려 힘겨웠다.


설상가상으로 단국대는 이루리라의 공격을 제외하고는 공격에서 전혀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이는 경기를 어렵게 끌고가는 이유가 됐다.


23-2로 앞선 사천시청은 2쿼터 단국대의 공격이 살아났지만 노련함으로 단국대 상승의 분위기를 끊었고, 공격에서는 황미예가 9점을 몰아넣어 점수 차를 더욱 늘렸다.


크게 앞성 사천시청은 후반 더욱 점수를 벌렸고, 여유 있는 차이로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김천시청이 한 수 위의 기량으로 71-62로 부산대 돌풍을 잠재웠다.


이제 비록 두 번째 대회였지만 부산대의 공격력은 실업 최강 김천시청을 당황케 하기 충분했다. 이전 시즌 까지 사천시청에서 뛰었던 장혜지를 비롯해 양선희, 이세린으로 이어지는 부산대의 공격에 김천시청의 수비도 흔들렸다.


하지만 포스트 싸움에서 김천시청이 우위를 보였다. 이선화는 높이와 파워의 우위를 이용해 부산대의 골밑을 집중 공략했고, 혼자 12점을 얻어내며 팀의 리드를 만들었다.


2쿼터 다소 주춤한 김천시청은 후반 들어 힘을 냈다. 이선화는 부산대의 골밑을 공략했고, 외곽에선 김선혜와 박근영, 김지선이 번갈아 가며 3점슛을 터트려 리드를 더욱 늘렸다.


마지막 쿼터 부산대가 양선희와 유현희가 중심이 돼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뒤였고, 결국 경기는 김천시청의 승리로 막이 내렸다.


<경기 결과>
* 여자 일반부 *
경남 사천시청 67(23-2, 15-10, 20-5, 9-13)30 충남 단국대


사천시청
황미예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김향미 1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단국대
김민선 8점 4리바운드 1스틸


경북 김천시청 71(28-22, 17-16, 16-10, 10-14)62 부산 부산대


김천시청
이선화 18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이경희 1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부산대
양선희 22점 9리바운드
이세린 12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선미 11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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