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동부화재가 디비전2 3, 4위 그룹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했다.
10월15일 열린 2016 The K직장인농구리그(www.kbasket.kr) 2차대회 디비전2 3, 4위 그룹 토너먼트에서 신강현, 신용현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백광현(18점,11리바운드), 김세인(26점,16리바운드), 노승욱(2리바운드, 3스틸) 세 명의 빅맨이 1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합작하며 LG이노텍을 압도한 동부화재가 67-40으로 대승을 거두고 3, 4위 그룹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 진출을 했다.
이번 시즌 동부화재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리빌딩에 성공하며 자신들의 진가를 발휘했던 동부화재는 예선에서 단 1패만을 당하며 근 몇 년 새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단 한 번 당했던 패배가 뼈아팠다. 하필,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의 지각으로 몰수패를 당했던 동부화재. 그 경기 패배의 여파로 승점 싸움에서 밀려 조 3위를 차지하는 아쉬움을 남긴 동부화재였다. 하지만 예선의 아쉬움은 그 때까지였다. 심기일전한 동부화재는 토너먼트 첫 상대인 LG이노텍을 상대로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예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습량은 부족하지만 착실하게 쌓아온 경기 경험을 앞세워 성장한 모습을 보인 동부화재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난적 LG이노텍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추가했다.
경기 시작 전 안재율이 도착하지 못해 불안에 떨었던 동부화재는 가까스로 안재율이 경기장에 도착하며 어렵사리 경기를 시작했다. 몸을 제대로 풀지 못한 동부화재는 우려대로 경기 초반 LG이노텍에게 리드를 내줬다. 장윤을 앞세운 LG이노텍의 기세에 1쿼터 중반까지 주춤했던 것. 하지만 동부화재가 페이스를 되찾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1쿼터 중반 장승호와 백광현의 득점포가 살아나기 시작한 동부화재는 손쉽게 9-7로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 종료 직전 장승호의 3점포까지 터진 동부화재는 13-7로 1쿼터를 리드하며 예선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 신용현, 신강현 두 명의 주축 가드들이 모두 결장하며 어려움을 겪었던 동부화재는 2쿼터 들어 백광현, 노승욱, 김세인 세 명의 빅맨들이 공격의 중심에 서며 두 가드의 공백을 최소화 했다. 트리플 타워의 높이는 생각보다 막강했다. LG이노텍 장윤이 애써봤지만 세 선수의 공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쿼터 초반 LG이노텍 장윤에게 바스켓 카운트를 내줬던 동부화재는 김세인 곧바로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하며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쿼터 중반 김세인, 노승욱, 백광현 세 명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특히, 김세인과 백광현은 골밑에서 연달아 앨리 훕 플레이를 합작하며 절정의 호흡을 자랑했다. 여기에 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1점을 합작한 두 선수의 활약에 동부화재는 22-12로 도망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2쿼터 후반 안재율의 3점포까지 터진 동부화재는 27-18로 전반을 리드했다.
동부화재의 높이는 후반 들어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3쿼터 들어 공격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승기를 잡는 동부화재였다. 동부화재는 3쿼터 들어 11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두 팀의 차이는 급격하게 벌어졌다. 여기에 LG이노텍의 연속 실책이 겹치며 손쉽게 승기를 잡는 동부화재였다.
3쿼터 초반 장승호와 김세인이 연속 11점을 합작했다. 두 선수는 내, 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특히, 장승호는 3쿼터 들어 무려 5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에 공헌했다. 트리플 타워의 활약에 장승호까지 공격 리바운드까지 더해진 동부화재는 3쿼터 중반 김세인과 백광현이 연달아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며 42-24로 도망갔다.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운 순간이었다.
김세인과 장승호가 3쿼터에만 15점, 15리바운드를 합작하며 LG이노텍의 골밑을 초토화 시킨 동부화재는 44-24로 3쿼터를 리드하며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만들었다.
일찌감치 20점 차 리드에 성공하며 LG이노텍의 추격 의지마저 꺾어 버린 동부화재는 4쿼터 초반 아재율과 백광현이 연달아 3점포를 터트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두 선수의 연속 3점포로 두 팀의 점수 차는 30점 차로 벌어졌고, 4쿼터 중반 장승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터트린 동부화재는 경기 내내 흔들린 LG이노텍을 37점 차로 대파하고 디비전2 3, 4위 그룹 결선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시즌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승승장구 했던 동부화재. 한 차례 기권패에 발목이 잡혀 아쉽게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토너먼트에서도 위력적인 모습을 이어간 동부화재는 오는 10월22일 kt - 한국3M 경기 승자과 이번 시즌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 경기 점프몰(www.jumpmall.co.kr) 핫 플레이어에는 동부화재 백광현이 선정됐다. 골밑에서 두 차례 앨리 훕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백광현은 "상대방과는 몇 차례 경기를 해봐서 평소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임했다. 인원이 부족해 경기 후반 위험하기도 했지만 3쿼터 이후 워낙 점수 차 크게 벌어져 생각보다 쉽게 승리를 거둔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치를수록 동료들과 호흡이 잘 맞고 있다고 밝힌 백광현은 "오늘 경기를 돌아보면 상대 실책에서 파생된 기회를 잘 살렸던 것이 주효했다. 여기에 노승욱, 김세인 선수와 경기를 치를수록 골밑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골밑 득전 뿐 만 아니라 리바운드에서도 서로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 보니 큰 도움이 된다. 이제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즐겁고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결과*
동부화재 67(13-8, 14-10, 17-6, 23-16)40 LG이노텍
*주요선수기록*
동부화재
김세인 26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슛
백광현 18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장승호 17점, 5리바운드, 1스틸
LG이노텍
장윤 25점,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김종민 11점, 4리바운드
김영훈 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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