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서호민 인터넷기자] 부산 kt 소닉붐이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 케이티는 1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2016-2017 시즌 프로농구 출정행사를 가졌다.
이번 출정식 행사는 이례적으로 팬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출정식 영상과 함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GIGA차게 즐기자!! 파이팅 퍼포먼스’를 외치며 시작됐다.
팬들과 선수들은 함께 다과를 가지고 질의응답 시간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동현 감독과 주장 조성민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대표해서 올 시즌을 다짐을 각오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조동현 감독은 "비시즌 동안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 재미있는 승부를 보여드릴 테니 팬들께서 농구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고, 주장 조성민은 "올 시즌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질의응답 시간에 한 팬은 조동현 감독에게 “신인드래프트 때 점찍어 놓은 선수가 있냐”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조 감독은 “이종현 선수가 6순위까지 내려오면 뽑을 것이다”라고 말해 주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 시즌 동부에서 다시 kt로 이적해 온 이적생 김종범도 팬들에게 인사하며 “kt는 선·후배가 하나로 뭉치는 팀워크가 더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포토타임을 끝으로 모든 출정식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 팬과 선수들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스킨십을 가지며 개막전을 기약했다.

이날 kt 출정식에 참가한 팬 김성수(25) 씨는 “한 시즌을 시작하는 출정식을 선수들과 함께해서 특별했다. 연습경기에서 패하기는 했지만,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훈련한 결과물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t 선수단은 다음 날인 16일 창원으로 자리를 옮겨 LG와의 연습경기를 한 차례 더 가진 뒤, 23일 원주에서 열리는 동부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 시즌에 돌입한다.
#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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