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드래프트] 'KGC행' 경희대 김철욱 “옛날부터 팬이었던 팀, 일원돼서 기뻐”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6-10-18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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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아름 인터넷기자] 경희대 김철욱(C, 202cm)이 안양 KGC인삼공사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철욱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여덟 번째로 호명권을 갖게 된 KGC인삼공사의 부름을 받았다. 이로써 김철욱은 2라운드에서 뽑힌 중앙대 박재한과 함께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 일원이 됐다.


김철욱은 본인의 이름이 호명된 후 단상에 올라와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쓰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그후 공식 석상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먼저 나를 뽑아주신 KGC인삼공사 프로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하다. 최부영 부장님, 김현국 감독님, 김성철 코치님, 김익겸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가족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프로에서 최선을 다해 내 이름 한번 멋지게 빛내보겠다”고 지목 소감을 밝혔다. “옛날부터 팬이었던 팀이었다. 그런 KGC인삼공사의 선수 중 한명이 되어 기쁘다”라고 드래프트 종료 후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식 구성원이 되는 김철욱. 대학에서 함께 뛰었던 한희원이 KGC인삼공사에서 뛰고 있기 때문이었을까. 김철욱은 호명 당시 한희원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전했다.


“대학에서 함께 뛰었던 (한)희원이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제일 존경하는 오세근 선배님 또한 떠올랐다.”


그러나 프로 선수들과의 만남에 있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김기윤을 꼽는 모습이었다. “기윤이와는 2-2 픽 앤 롤 플레이가 기대된다. (김)기윤이가 패스를 잘 해주기 때문에 서로 호흡을 맞추면 좋을 것 같다”는 이유가 이를 뒷받침했다. 이정현과 양희종과의 만남 또한 손꼽았다.


KGC인삼공사는 김철욱과 박재한의 합류로 본래 추구하던 빠른 농구에 날개를 달 예정이다. KGC인삼공사의 관계자는 “1번과 4번 포지션에서의 보완이 절실했다. 대학리그에서 본인의 능력치를 보여준 선수들 중 우리에게 필요한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그만큼 KGC인삼공사의 농구 컬러에 있어 이 두 선수는 그 농도를 짙게 하기 충분한 선수일 터. 김철욱에게 팀에 녹아들며 보여주고 싶은 질문이 있냐고 묻자, 부상에 대해 먼저 운을 뗐다. 그동안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부상에 대해 빨리 털어버리고 싶은 눈치였다.


“다른 분들이 내 부상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다 나았다. 통증이나 붓기도 전혀 없다. 그렇기에 어서 내 예전 모습을 찾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장점인 슛 또한 더욱 보여드릴 것이고, 리바운드나 수비에서 더욱 열심히 임할 것이다.”


일주일도 채 안남은 개막. 김철욱은 하루라도 빨리 팀에 합류해 운동을 하고 싶다는 열의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팬들에게 전하는 첫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팬 여러분들, 저 신인 김철욱인데요.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KGC인삼공사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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