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선수들이 꼽은 ‘경계대상 1호’, 네이트 밀러

강현지 / 기사승인 : 2016-10-1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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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담/강현지 기자]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외국 선수가 승부에서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전주 KCC 안드레 에밋이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새롭게 KBL을 찾은 네이트 밀러(울산 모비스), 키퍼 사익스(KGC인삼공사), 마이클 이페브라(창원 LG)도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울산 모비스 양동근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소속 팀 선수를 뽑았다. 양동근은 “장신 선수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팀에 따라 장단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단신에서는 개인기량을 봤을 때 KCC 에밋이 좋다. 하지만 나나 (함)지훈이,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공을 만지며 재밌게 농구를 했을 때 밀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네이트 밀러는 연습 경기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보여 타 팀을 긴강케 했고, 지난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도 실력을 뽐냈다. 공격에서는 포인트가드를 소화하며 플로터, 중거리슛, 3점슛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이용해 득점을 쌓았다. 수비에서도 상대를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괴롭혔다.


서울 삼성 주희정도 “팀에 얼마만큼 녹아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중 꼽자면 네이트 밀러가 한국 농구에 적응을 잘한 것 같다”라며 견제했다. 김주성 역시 “밀러가 테크닉이나 골밑에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안정적이고 좋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시즌 에밋 경계령은 여전했다. 비시즌 연습 경기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전주 KCC '에밋스‘라고 불려 9구단은 에밋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CC와 연습경기를 가졌던 양희종은 “KCC와의 연습 경기에서 에밋에게 영혼까지 털려 가장 껄끄러운 상대가 될 것 같다”라고 에밋의 위력을 간접적(?)으로 표했다.


정영삼과 김선형 역시 에밋을 먼저 언급하며 각각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오리온의 애런 헤인즈를 추가로 꼽았다. 반면 조성민은 LG의 마이클 이페브라를 꼽았다. 지난 주말 연습경기에서 이페브라의 물량 공세에 패한 기억이 있기 때문. 이페브라는 kt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성민은 “능력 있는 선수라고 파악되었다”며 이페브라를 눈에 띄는 선수로 꼽았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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