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특집] ⑧ 외국선수, 이번에도 구관이 명관 될까?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10-22 0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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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기다리던 프로농구가 드디어 개막한다. 2016-2017 KCC프로농구가 22일 고양에서 고양오리온과 전주 KCC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신인 드래프트로 들어오는 새로운 얼굴들과 외국선수 선발이다. 특히 외국선수 선발은 각 팀의 시즌 향방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번 시즌 총 20명의 외국 선수 중 다시 한 번 KBL 무대를 밟는 선수는 11명이다. 특히 원주 동부는 2명의 외국선수를 모두 재계약했다. 뿐만 아니라 오리온, KCC, 삼성도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외국선수를 1명씩 재계약하며 시즌을 준비했다.


그렇다면 어떤 선수들이 재계약에 성공했나? 또 그들이 이번 시즌에도 구관이 명관이 될수 있을까? 먼저 사전적 의미로 속담인 ‘구관이 명관이다’는 무슨 일이든 경험이 많거나 익숙한 이가 더 잘하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 그래서 동부는 경험이 많고 익숙한 두 명의 외국선수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를 다시 한 번 선택했다. 벤슨의 경우 김주성, 윤호영과의 트리플 타워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경험과 팀에 익숙하다. 그리고 웬델 맥키네스의 경우도 지난 시즌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충분히 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듯 동부는 국내선수들과 외국선수간의 호흡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음으로 오리온의 경우, 이제는 KBL의 공무원 같은 ‘농구도사’ 애런 헤인즈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더군다나 애런 헤인즈를 설명하기에 ‘구관이 명관이다’만큼 정확한 표현은 없다. 이번 시즌으로 9시즌을 맞이한 애런 헤인즈는 소속팀을 늘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 것은 물론이고 오리온의 포워드 농구의 핵심으로 또 한 번 리그를 접수할 준비를 마쳤다.



KCC의 경우 단신 테크니션 돌풍을 일으킨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하며 정규리그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준비했다. 에밋은 화려한 드리블 기술과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며 지난 시즌 평균 득점 25.72점을 기록,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상대팀에서 1대1로는 막을 수 없는 모습도 보여줬다. 재계약을 통해 이번 시즌에도 KCC팬들 에밋에게 큰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삼성은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순위 리카트도 라틀리프를 재계약하며 그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리그 최강 외인으로 불리는 라틀리프는 지난 시즌 평균 리바운드 11.9개로 1위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누구에도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에서도 속공 가담 능력도 뛰어나 평균 20.02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태술과의 호흡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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