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시즌아웃 가능성···유재학 감독 “해결책이 없다”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0-2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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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맹봉주 기자] “리빌딩이 아주 쉽게 되겠어.”


23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쓴 웃음을 지었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이종현을 거머쥐며 시즌 전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된 모비스지만, 전날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전에서 양동근이 왼쪽 팔목 골절을 당하며 심각한 전력 누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의 몸 상태에 대해 “수술 날이 잡힌 걸로 안다. 내일 입원해서 모래 수술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수술하는 것과 안 하는 게 복귀 시기는 비슷한데 그래도 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 복귀하는데 빨라도 3~4개월은 걸릴 것 같다. 사실상 시즌 아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 22일 전자랜드와의 홈 개막 경기에서 3쿼터 수비도중 착지를 하다 왼쪽 손목을 다쳤다. 검사 결과 뼈가 3조각나는 골절로 나타나 복귀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순위 이종현도 피로골절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터진 악재다.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이도 50%밖에 안 붙었다고 하더라”라고 푸념하며 “상무에 있는 (이)대성이가 오더라도 3~4개월이 걸린다. 그 때까지 승률 4할이라도 하면 괜찮지만 지금 상황에선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재학 감독은 “우리는 1번이 없다. 1번은 백업이 없는 자리였다. 비시즌 (양)동근이 없이 연습경기를 치르면 무지하게 빡빡하더라. 딱히 해결책이 없다”며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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