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밋 부상’ KCC, 주축선수 컨디션 난조로 2연패

곽현 / 기사승인 : 2016-10-23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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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곽현 기자] 지난 시즌 준우승팀 KCC의 출발이 불안하다. 개막전 오리온 전에 이어 홈 개막전에서 LG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전주 KCC는 2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67-79로 패했다.


KCC는 이날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결장했다. 사타구니 부상을 안고 있어 추승균 감독은 에밋을 부상방지 차원에서 투입하지 않았다.


에밋이 빠지면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은 KCC다. 이날 필드골성공률 37%로 매우 저조한 슛률을 보였다. 리오 라이온스(19점), 전태풍(14점), 김효범(13점), 송교창(11점)등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처에서는 확실한 해결사 에밋의 부재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3쿼터 14점, 4쿼터 13점에 머물며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추승균 감독은 에밋에 대해 “사타구니 근육이 조금 찢어졌다. 심한 건 아닌데 통증이 있어서 훈련을 많이 못 했다. 개막전에서도 좋지 않았다. 컨디션은 60% 정도 된다. 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좀 쉬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어제도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추 감독은 에밋의 복귀전에 대해서는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CC는 26일 울산에서 모비스와 경기를 갖는다.


KCC는 에밋 외에도 주축선수들이 부상재활로 많은 훈련을 하지 못 해 컨디션이 떨어진 것이 뼈아프다.


“(하)승진이도 그렇고 (전)태풍이도 그렇고 부상에서 회복해 연습한지가 얼마 안 됐다. 라이온스와도 얼마 안 맞춰봐서 선수들간의 호흡이 가장 걱정이다. 프로-아마 최강전 땐 안 좋다가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 서서히 올라오는 분위기였는데 부상이 겹치면서 이렇게 됐다. 시즌이 기니까 선수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할 것 같다.”


김효범도 연습경기에서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어 현재 보호대를 차고 경기를 하고 있다. 주축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못 한 점이 가장 큰 문제다.


26일 모비스와 만나는 KCC. 양 팀 모두 2연패에 빠져 있어 이날 경기가 연패 탈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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