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했지만… 김승기 감독이 표한 마지막의 아쉬움

변정인 기자 / 기사승인 : 2016-10-28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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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변정인 인터넷기자] 이정현의 위닝샷으로 KGC인삼공사가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7-86으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29득점 7리바운드), 키퍼 사익스(14득점 3어시스트) 그리고 이정현(24득점 6어시스트)이 두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3쿼터, 이정현이 연이어 3점슛을 터트렸고 양희종이 득점인정반칙을 얻어내며 힘을 보탰다. 두 선수가 13득점을 합작하며 점수 차를 더욱 벌려갔다. 그러나 4쿼터,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역전을 허용,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한 점차의 공방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기 종료 13초전, 이정현의 골밑슛이 림을 통과하며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김승기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 “경기를 잘해왔는데 마지막이 아쉬웠다. 다들 경기 막판으로 가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라며 “전성현과 문성곤에게 뭔가가 나와야 주전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잘 되지 않는다. 집중해서 끝낼 수 있는 경기를 따라오게 만드는 부분이 아쉽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원래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그러나 정현이도 급한 상황에서는 자기 혼자 하려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런 점에서 리딩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라고 말했다.


Q.승리 소감이 궁금하다.
경기를 잘해왔는데 마지막이 아쉬웠다. 다들 경기 막판으로 가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전성현과 문성곤에게 뭔가가 나와야 주전 선수들이 쉴 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잘 되지 않는다. 집중해서 끝낼 수 있는 경기를 따라오게 만드는 부분이 아쉽다. 지금까지 3번의 경기가 모두 그런 모습이다. 그런 부분을 잘 고쳐가야 할 것이다.


Q.상대팀에서 바라보는 박찬희는 어떠한가?
수비에서 잘 해주는 모습이다. 원래부터 수비능력이 있는 선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해주는 선수다. 우리 쪽에서 경기 운영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경기가 전체적으로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


Q.이정현이 24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원래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그러나 정현이도 급한 상황에서는 자기 혼자 하려고 하는 부분이 나온다. 그런 점에서 리딩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혼자 결정을 내리고 공격을 하면 무리가 갈 수 있다.


Q.오세근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스스로는 상대가 팔을 쳤는데 파울콜이 나오지 않아서 예민해진 것 같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런 듯하다.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한 것 같다. 불만을 갖고 있는 듯 보였다.


Q.김민욱의 몸상태는 어떠한가?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 완전한 몸상태도 아니지만 오늘 같은 경우에는 투입이 될 수 없다.


Q.김기윤은 언제 복귀할 예정인가?
다음 주까지는 공백기를 가질 예정이다. 다쳤을 때 빨리 몸을 만들다가 안좋아졌기 때문에 잘 몸을 만들고 나오게 할 생각이다.


Q.다음 상대 KCC다. 안드레 에밋이 부상에서 복귀해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밋을 막는데 초점을 두고 준비할 것이다. 협력 수비가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수비의 타이밍을 잘 맞춰서 연습 해봐야할 것 같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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