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햄스트링 부상, 모비스 부진 길어지나

맹봉주 / 기사승인 : 2016-10-29 1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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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맹봉주 기자] 모비스가 개막 후 4연패에 빠졌다. 팀 창단 후 개막 4연패는 처음이다.


울산 모비스는 2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창원 LG에 74-85로 패했다.


여러모로 모비스에게는 타격이 큰 경기였다. 창단 후 첫 4연패인 동시에 외국선수 네이트 밀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밀러는 이날 2쿼터 막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 밖으로 떠났다.


다치기 전까지 밀러는 11분 44초를 뛰며 10득점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고 있었다. 3점슛 2개 던져 모두 넣는 등 야투성공률 80%로 좋은 슛감을 보였기에 아쉬움이 더했다.


경기 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밀러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올라오려면 한참 걸린다”며 “대체 선수를 이제 찾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모비스는 양동근, 이종현의 부상과 로드의 부진에 이어 밀러마저 부상을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유재학 감독은 “현재 우리한테는 강팀, 약팀이 없다 다 강팀이다”라며 “이러면서 국내 선수들이 조금씩 늘어가야 한다. 그동안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이 뛰면서 경기력이 올라오길 기대한다. 당장 보는 건 아니지만 저 선수들이 하나둘씩이라도 조금씩 제 역할을 한다면 도움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날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한 로드에 대해선 “그래도 오늘은 조금하려는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모비스는 오는 11월 2일 원주 동부, 4일엔 고양 오리온을 차례대로 만난다. 동부와 오리온은 3승 무패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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