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에도 빛난 화이트의 폭발력, 앞으로를 기대

곽현 / 기사승인 : 2016-10-29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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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곽현 기자] 비록 패했지만, 순식간에 점수차를 좁힌 화이트의 득점력은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를 기대케 하는 활약이었다.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에서 오리온이 88-83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SK는 비록 패하긴 했지만, 강호 오리온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점은 고무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외국선수 테리코 화이트(26, 192cm)의 활약이 있었다.


화이트는 경기 내내 정확한 중장거리슛과 돌파로 득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클러치 상황에서 승부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SK는 4쿼터 코트니 심스를 먼저 출전시켰으나 헤인즈를 앞세운 오리온과 득점 싸움에서 밀리자 6분을 남기고 화이트를 투입했다.


화이트는 3분여를 남기고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비록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지만 화이트의 활약은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다.


화이트는 개막 전 발등 부상으로 오랜 기간 훈련을 하지 못 했다. 그 탓에 아직까지도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SK 문경은 감독은 “득점 결정력은 많이 올라온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트랜지션 참여나 리바운드 참가를 더 해주길 바라고 있다. 하드웨어를 이용해 블록슛도 해주길 바란다. 아직 몸이 안 돼 있는지 그런 플레이에 대해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이날 35분 21초를 뛰며 3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은 3개를 넣었고, 필드골성공률은 52%를 기록할 만큼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승부처 해결사 본능을 보여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사진 – 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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