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변연하 은퇴식서 승리 선물…KDB생명 제압

곽현 / 기사승인 : 2016-10-30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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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곽현 기자] KB가 변연하의 은퇴식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선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 개막전에서 61-4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홈 개막전과 함께 변연하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시즌까지 KB를 이끈 변연하는 여자농구의 간판스타다. KB 선수들은 선배의 마지막 순간에 승리를 선사했다.


외국선수 플레넷 피어슨(19점 7리바운드)이 공격을 이끈 가운데 강아정(14점 3점 3개 8리바운드), 바샤라(10점), 김가은, 홍아란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개막 첫 승을 가져갔다. 반면 KDB생명은 1쿼터 단 5점에 머무는 등 공격력 난조에 시달리며 무릎을 꿇었다. KDB생명은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13점 13리바운드, 티아나 호킨스가 12점을 기록했다.


1쿼터 KB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강아정의 3점슛을 시작으로 플레넷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반면 KDB생명은 시도한 슛이 번번히 링을 돌아나왔다. 크리스마스의 득점도 잠잠했다.


무려 9분 2초간 득점에 성공하지 못 하던 KDB생명은 1쿼터 58초를 남기고 한채진의 돌파 득점이 나오며 첫 득점에 성공했다. 덕분에 KB는 18-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KDB생명의 반격이 시작됐다. 크리스마스가 속공 득점과 앨리웁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이번엔 KB가 4분여간 무득점에 그치는 등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KB는 5분여를 남기고 피어슨의 3점슛으로 2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KDB생명은 한채진과 크리스마스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맞섰다.


2쿼터 후반 KB는 김진영이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진영은 바샤라의 골밑 득점을 도운데 이어 컷인, 점프슛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B는 2쿼터를 30-16으로 앞섰다.



3쿼터 KB가 달아나면 KDB생명이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KDB생명은 조은주가 3점슛과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분전했다. 이경은, 호킨스도 득점에 가세했다. KB는 바샤라와 플레넷, 김가은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다.


4쿼터 KB는 강한 프레스로 KDB생명의 실책을 유발시킨데 이어 바샤라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차를 두 자리 수로 벌렸다.


KB는 승부처 강아정이 해결사로 나섰다. 3점슛과 점프슛을 터뜨리며 활약했고, KB는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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