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유재학 감독 “선수들의 마음자세가 좋았다”

배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6-11-02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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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인터넷기자] 모비스가 어렵게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늦게 첫 승을 신고한 모비스는 1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동부 산성을 무너뜨렸다.


울산 모비스는 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외국 선수 네이트 밀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수단에 이탈하며 찰스 로드 혼자 동부의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를 상대해야 했다. 외국선수가 한 명 부족한 상황 속에서 흔들릴 수 있었지만 모비스는 자신있는 플레이를 통해 13개의 3점슛을 성공하고 적극적인 공격리바운드를 통해 빈자리를 매꿨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경기 내용을 떠나서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것이 컸다”며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이 유니폼에 (양)동근이 이름과 번호를 쓰고 동근이 몫까지 하자고 했다. 그런 마음가짐이 어려운 1승,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며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자기들끼리 외국선수 한명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자며 말도 많이 하고 소통을 하더라. 해보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동부의 높이를 상대로 어려움이 예상됐다는 질문에 대해 “동부의 높이가 높아서 어려웠다.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움직임이 좋았다”며 끊임없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한편, 부상을 당한 밀러를 대신에 대체 외국 선수로 오는 마커스 블레이클리에 대해서는 “아직 (메디컬테스트에 대해)들은게 없다. 비자 받으러 가서 결과를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Q 시즌 첫 승 소감이 궁금하다.
경기가 잘되고 안 되고를 따지기보다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것이 컸다. 선수들이 유니폼에다가 동근이의 이름과 번호를 쓰고 동근이 몫까지 하자며 뭉쳤는데 그런 마음가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어렵게 1승했다. 선수단이 다운되어 있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외국선수 하나가 부족한 부분을 선수들이 말도 많이 하며 소통을 해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가 되어 있었다.


Q 외국선수 한명 없이 동부를 상대하기에 부담이 됐을 것 같다.
동부가 높이가 높아서 어려웠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에서 나온 움직임이 좋았다.


Q 3점슛 시도가 많았는데 특별히 주문한 공격인가?
동부 안쪽은 높으니깐 로드 혼자 공략하고 나머지는 빠져나오는 공을 자신있게 던지라고 했다.


Q 대체 외국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어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들었다.
아직 못 들었다. 비자 받으러 가서 결과를 아직 모른다.


Q 양동근의 부상으로 코트 위에 기둥이 없다. 그 역할을 누구에게 바라는가?
(함)지훈이가 해줘야 하는데 그 역할을 누구 하나한테 맡긴다고 되지 않은다. 동근이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쭉 해와서 만들어지고 습관이 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오늘도 가드 없이 농구했다. 5명이 다 공을 잡았고 외곽에서는 3명이 돌아가면서 던졌다.


#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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